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오늘 아침이 석사과정하면서 가장 서러웠던 순간이네요

2021.09.04

7

4799

안녕하세요 모 대학 학부 졸업후 자대 대학원 진학하여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석사과정 4기입니다. 최근 연구 성과도 좋고 교수님께서도 이제 슬슬 졸업 논문 쓰게 피규어나 데이터 정리 본격적으로 하자고 하셔서 성취감과 만족감에 더 정진하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너무 서러웠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실험실 가야지하고 냉동 핫도그 입에 물고 졸음 좀 깨우려고 엎드려서 유튜브 보고 있는데 "바쁘다면서 왜 엎드려서 뭐 먹고 있고 거기다가 한심하게 왜 그딴거나 유튜브로 보고있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보면 좀 어떠냐.. 나도 사람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티비 보는거랑 마찬가지인데 어머니도 티비 보시지 않냐 똑같은거 아니냐 했더니 화를 내시면서 "너랑 나랑 같냐? 나이 서른되도록 아무것도 이룬 것도 없는 놈이?! 부모랑 너랑 동등한 위치야?"라고 하시더군요.

우리 부모님 제 공부 뒷바라지 잘해주시고 좋은 분인데...오늘 아침에 저 말을 들으니까 서글프더라구요.. 맞아요 친구들은 취업해있고 사회생활도 하고 결혼한 친구들도 꽤나 있어요.

너무 서글퍼서 버스에서 숨죽여 울며 출근했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2021.09.04

뭐 부모님도 속이 터져서 그러시겠죠. 냉동핫도그를 입에 물지 마시고 먼저 드시고 정자세로 앉아서 유튜브를 하세요 ㅎ

2021.09.04

참고로 저도 재수할때.. 뭐 아침에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전국 방방곡곡 대학이란 대학은 다 떨어진 놈이 그게 목에 넘어가냐' 라고 할때 참 서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부모님 노후자금 근 3000만원을 추가로 헐었으니 얼마나 속이 터지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냥 지나가면 부모자식간은 서운해도 이해하고.. 또 서운하고.. 이해하고 그런 관계 같습니다.

IF : 1

2021.09.04

집에서 얼른 나와 사세요. 같이 있으면 서로 스트레스입니다.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