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교수님이 학교를 옮기신 경우에도 해당되나요?
ssh에서 spk로 오신분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된 이유는
알럼나이가 모 대기업에 편중되어있는데 이미 장학생으로 취업확정을 걸어둔 곳 입니다.
다만 이곳을 갈 생각은 적고 외국계 R&D, 정출연 등 좀 더 고티어로 여겨지는 직장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면도있습니다.
분야는 맘에 드는데 박사까지 하고나서도 아주 높은 확률로 그곳에 간다고 생각하면 의욕이 떨어져 조금 꺼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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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1.08.19
아무리 좋은 랩이든 삼성갈 확률이 높긴하죠
2021.08.19
SPK라고 해봐야 교수, 정출연 많이 보내는 랩은 몇개 없고 그 랩들 아니면 다 똑같음.
외국계 R&D가 딱히 대기업보다 고티어 직장인지는? TO가 적어서 인맥빨은 대기업보다 훨씬 크게받음.
spk에는 타대교수하다가 오신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ssh,yk, -ist등 잘하는 학교에서 오신분들도 많고요.
제가본분들 케이스를 보면 spk로 임용되고나서 졸업생진로가 타대에있던 진로랑 조금 다르긴했습니다. 근데 이건 학생들의 수준이 바뀐것일수도 있지만(실제로 spk로 옮기신후 대놓고 와보니 여기 학생들이 더 우수하다고 말하신 교수님들도 계셨고요), 사회적인식자체도 좋은학부/대학원을 선호하는것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것같고, 그리고 본인이 잘만하면 시기운도 조금은 필요하겠지만 결국은 원하는곳에 갈수있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서 실력좋은사람들중 잘안풀린 케이스는 못봤네요.
2021.08.19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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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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