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저는 지거국 중 한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는 학부 3학년생입니다. 학부 입학 이후 쭉 전공 및 교육학 임용 공부는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드는 생각이 '내가 이렇게 임용을 합격해서, 교과서 수준에 그치는 이야기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학과 교수님 중 제 관심분야인 현대소설, 매체교육, 뉴미디어를 연구하시는 분이 계셔서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학원 진학을 한다면 교육대학원이 아닌 일반대학원 국어교육학과로 진학할 예정입니다.
다만, 국어교육 석사학위를 받는다 하더라도 특별히 메리트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래 목표는 임용시험 합격 혹은 사립고인 모교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인데, 석사 학위를 받는다 하더라도 큰 변화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아직은 제 능력 자체에 의문도 들어서(교수님이 쓰신 글과 제가 쓴 글 사이에 엄청난 차이라던가, 공부를 깊게 할수록 아직 모르는게 정말 많구나 싶은 느낌) 박사까지 한다면 좋겠지만 조금 걱정도 됩니다. 만약 대학원 진학 후 학위를 받는다면 평가원이나 국어교육 연구 쪽으로 나아가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현재는 임용이건 대학원이건 공부는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임용 공부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혹시나 비슷한 고민 가지셨던 선배님들이나 현재 관련분야 대학원에서 공부하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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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털털한 버지니아 울프*
2021.08.16
가고싶으면 가는거지
허기진 존 롤스*
2021.08.16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분야면 오케이
2021.08.16
음 제 중 고등헉교 은사님 중에 교원대에서 석사 하시면서 학교 근무하셨던분 계세요 교욱쪽은 현장 경험도 중요하니 우선 임용해서 학교 다니면서 대학원 진학 고려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2021.08.16
2021.08.16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