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거국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휴학을 했다가 이제 복학하여 막학기 남겨둔 상황입니다.
전공은 바이오 쪽입니다.
학점은 현재까지 4.33/4.5, 토익 780, 실험동물 관련 자격증 소지, 바이오계열 회사 인턴 2개월, kiost 실습 2개월
이렇게의 스펙이 현재 상황이구요.
대학원은 활성과 분석쪽으로 고민중이었습니다. 학부가 활성을 주로 확인하는 쪽이었는데 인턴활동 하면서 분석을 주로 하게 되다 보니 분석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학원을 알아보던 와중에 실습을 진행했던 랩의 박사님과 연락이 닿았는데 ust로 진학을 하는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분석을 주로 하고 활성은 현재는 조금 쉬어가는 분이신데 제가 활성쪽으로 더 관심이 있다고 하니 제가 하려고 하면 다시 cell방을 준비해서 활성화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현재까지는 unist, gist, 부산대, 부경대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었고 unist와 gist는 봄학기 2차 지원에 원서접수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ust까지 알아보게 되고 이전에 실습 진행할 때 알고 지내던 분에게 ust는 어떤지 물어보다가 박사님께까지 연락이 닿은 것 같습니다.
알아보던 과들과 이전에 실습을 진행한 랩실의 주 연구 분야만 따진다면 ust 랩실이 더 저와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고민이에요. 논문도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고 이쪽 분야에서는 프로젝트나 정부 과제를 많이 가져오시는 것 까지는 알아볼 수 있었지만 이것이 ust의 평과는 다를테니까요.
ust에 대한 평은 많이 찾아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전공 수업에 대한 기대는 하면 안된다는게 맞겠죠... 랩바랩인것도 맞구요.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평가도 많이 갈린다는 것을 보아서 장점을 보아도 자꾸 단점때문에 장점을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어느 대학원을 가도 후회가 오는 부분은 있기야 하겠다만 아직까지는 ust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것때문에 졸업 후에 생길 문제가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쪽 분야에 관련이 없는 분들의 추측성 댓글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ust 졸업자분들 혹은 재학생분들. 특히 kiost에서 학위를 하신 분들이나 하고 계신 분들이 이 글을 봐주시면 제일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일반 대학교 대학원과 unist, gist 그리고 ust를 따지면 석사 졸업 이후에 취업을 하려고 할 때 ust 선택한 것이 큰 걸림돌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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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1.08.13
ust 비추임
2021.08.13
심지어 KIST나 생공연도 아니고 kiost면 일단 그걸 사람들한테 설명해야 한다는 것부터가..
사람들 생각- kiost가 뭐에요? ... 그럼 UST는 뭐에요? ... 어.. 네... 그렇군요.. 끝.
unist, gist, 부산대 셋 중에서 결정하는게 낫겠지요.
2021.08.13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