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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발표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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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솔직히 어디 연구자로 job 잡을때 최종 관건은 PT인데.. 이게 학회하면서 사실 준비되는게 크거든. 자료도 그렇고 발표하는 것도 그렇고.. 코로나라 오프라인 학회 힘들고.. 온라인 학회 학생들 하는걸 보니까 그냥 스크립트 켜놓고 읽고 하던데 , 그러지 말고 꼭 연습하길 권유해. PT도 하루아침에 안되거든.. 그렇게 버티다가 어느날 기회왔는데 PT에서 날려먹으면 억울해..

나도 첫 잡톡때 스크립트를 지도교수님이 외우지 말라고 했는데 (외우면 급해진다고) 또 학부때부터 해오던 버릇 못버리고 외웠다가 중간에 까먹어서.. 진짜 완전 망쳤거든.

그 다음부터 1년간 학회도 많이가고 발표 연습 진짜 많이하고.. 그래서 1년 있다가는 '발표를 잘한다' 이런 평도 들었음.

그런데 코로나라 기회가 제한된것 같은데.. 이런 때 비교우위가 발표력이지. 난 이럴수록 랩세미나는 필수라고 생각함. 이제 나는 떠나는 데, 이게 발표자료나 발표하는거 좀 커멘트 주면 받아드리는 애가 있고, 계속 뭔 소린지 모르거나 못 수용하는 애가 있던데 정 자기가 자존심이 쎄고해서 남의 커멘트 받기 힘들면.. 좀 동영상으로 찍어서 봐. 엄청 민망할텐데.. 거기서는 단점이 보일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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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겁먹은 게오르크 헤겔*

2021.08.11

궁금한데, 발표를 잘한다는 기준이 뭐임? 왜 다른 분들이 글쓴이가 발표를 잘한다고 평한 것 같음?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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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일도 해본사람이 잘하고 발표도 해본 사람이 잘함
자주하면 노하우 생김
후회하는 루이 파스퇴르*

2021.08.11

실적은 잘 나오는데 코로나라 기회가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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