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좋은 학부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그리고 부경전충 이 정도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학벌 태클은 걸지 말아주세요..) 진리의 교바교가 있지만 그런거 제외하고 전공 수업 퀄리티 어떻습니까? 저는 일반 지방 국립대 다니는데요. 안 그래도 교수님들이 씹 고인물인데 비대면+소수과 특성 때문에 수업이 진짜 말도 안 되게 듣지도 못할 정도로 퀄이 안 좋아요. 근데 저희 학교 애타보면 다른 명문대도 마찬가지라는데 그래도 저 정도 학교들은 교수님들이 수업은 똑바로 하시나요?
일단 소수과라 교수님이 몇 분 안 계셔서 전공 선택이 없구요. 전부 전공 필수예요.. 무조건 거르지 않고 모든 과목 다 들어야 하는데 전부 족보 과목이라 족보 없으면 시험 못 보는데 이걸 교수님들도 알고 계시는데 일부러 방치하는 것 같아요. 시험 문제 절대 안 바꾸고 그대로 내세요. 수업은 10년 전 녹화한 강의 재탕하는 게 대다수고요.. 과제를 내놓고 과제 채점도 안 합니다. 하소연 아니고 그냥 저희학교는 이렇다는거고 다른 좋은 학교들도 이런 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공 과목을 배워서 지식 향상에 도움이 됩니까?
작성하신 학부 중 한곳을 나왔는데 다른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교수님마다 다르죠
어떤 교수님은 한번 듣고 다시는 이 교수님 강의는 안듣겠다고 생각한 분도 계시고, 정반대인 경우도 있고
말씀하신것처럼 족보가 거의 필수처럼 여겨지는 교수님도 계시고
그래도 과목당 여러교수님들 강의로 개설해주셔서 본인 취향(?)대로 선택은 가능했었던 것 같네요
퀄리티에 대한 부분은
예전 3학년때 과목 수강중에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는데
본인은 옛날에 강의할때 좀 심화적인 내용은 대학마다 수준차이를 두어서 가르치셨다고 하신 기억이 있네요
상위권 대학은 좀더 심화된 내용까지 가르치고, 상대적으로 하위권 대학은 아예 안가르치기도 하시고
강사시절 얘기셨던것 같은데 이것도 뭐 교수님마다 다르겠죠?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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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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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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