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가을학기 입학을 앞두고 있는 생명 대학원 준비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카이스트와 UST 모두 1차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이스트는 석박통합으로 들어가지만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와 30%정도 연관되었고, UST는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하는 곳이며 석사로 지원하여 석사기간동안 해외 저널을 2편정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사 졸업 후 바로 해외박사로 나갈 예정입니다.
사실 아직 두 대학원 모두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면접 끝나고 컨택드린 교수님들과 상담한 결과 아마 좋은 결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네임벨류를 따지고 카이스트에서 석박사를 할지, 네임벨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해외박사라는 예정만 되어있는 미래를 생각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대학원 선배님들과 준비생 분들 의 의견 듣고 싶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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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1.05.29
주제에 맞지 않는 의견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내년 봄학기 입학을 도전중인 학생인데,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작성자님의 스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국내에서 박사하고 미국에서 포닥하고 있습니다. 나와서 일해보니 박사부터 해외 나가서 기초부터 제대로 배웠음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박사 준비기간이 1-2년 소요되도 박사하고 포닥까지 하실 것 생각하면 긴 시간이 아닙니다. 석사기간 중 좋은 논문 내시고 해외 박사 도전해보세요. 과정이 힘들지언정 결과에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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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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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