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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잖아요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22 - 교수 ㅈㄴ 어이없네요.. 방학때 통으로 쉬다오는 애들도 널렸는데 인건비 안받고 일까지 하겠다는데 그걸 왜 아니꼬와하지..? 교수입장에선 여름 인건비 아끼고 일은 일대로 시키고 개꿀인 상황인데.
여름에 통으로 못가게 된다면 저라면 일단 2주 다녀오고 나서 자주 화상통화 드릴거같아요.
저도 한국에선 같은 땅에 있다는 이유로 연락을 잘 안하게 되는데, 유학중인 지금은 매주 화상통화 드려요. 직접 뵈진 못하지만 그래도 의무감으로 오히려 더 자주 연락드리게되는 장점(?)은 있네요.
입원중이시면 병원에서 적적하실텐데 매일 화상통화라도 드려보시는건 어떨까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5 - 가장 먼저, 얼마나 무거운 마음이실지 감히 짐작도 되지 않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 역시 해외 박사과정 중에 많은 가족들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못해 조금이지만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음 학기에 휴학을 하고 한국에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한국에 들어가셔서 가족분들과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전적으로 개인의 결정이기에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가족이라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저라면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그 선택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 - 여름에 남아서 연구한다 쳐도 손에 잡힐까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 - 교수가 싸패인거같은데 작성자분들 곱게 졸업시켜줄까요? 그거부터 의문이 드는데요
1년차 박사과정인데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10 - 그냥 자대 가서 사과하고 빌어라. 미숙한 마음에 학벌욕심이 앞서서 시야가 좁아졌었다고. 어리니까 충분히 할 만한 실수고, 진정성있게 다시 다가가면 됨.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46 - 일단 이상한 교수가 남자애들한테 일 시켰고 그러면 알아서 쬬르르 달려와서 같이 해주면 좋겠는데 그치?
왜 같이 안해줄까?
생각을 한번 깊~게 해봐
거울도 보고
여초랩이면 ㅈ박은점
13 - 그거 석사하면 나아져요
지금은 맨날 보고 싶어도 석사하면 단 하루라도 덜 보고 싶을거에요
교수님이 좋은데요.. 20살 가까이 차이 나는 학생이 좋아하면 불쾌하실까요?
15 - 그런말 들었을때 스스로 본인에 대한 확신이 중요한거 같아요.
전 그런말 들었을때 “진짜 욕심 안부리거 교수님 수준보다만 높아져야지” 생각들었어요
지방대에서 꾸역꾸역 대학원 왔는데
13 - 보면 인격만 썩은게 아니라 학생을 지도할 역량도 안되는 것 같은데
지방대에서 꾸역꾸역 대학원 왔는데
11 - 별 생각 없이 말했을거에요 지도교수에 따라 실적 상관 없이 박사 10학기는 기본으로 하는 연구실도 많아서 그정도 학기로는 무능하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학교 오래다니는데 언제 졸업하나 물어보시는 교수님
12 - 어차피 같은 랩인데 구성원들 간에 수준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나겠어요. 피드백이 도움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건 님이 당장 도움이 안 된다고 착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님의 지식과 경험이 그걸 캐취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거죠. 좀 더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받아들여보세요.
배울게 있어야 랩미팅을 할텐데 많이 답답합니다
12 - 그리고 귀찮고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는 "뭐라도 해서 가져가야되는" 수고수러움 덕에 님이 발전할 수 있을거예요. 어떻게 하면 반응없는 동료들이 흥미를 갖고 님 발표를 들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시고 자료 만드세요. 석사과정, 박사 저년차, 심지어 박사 말년차까지도 저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박사받고 보면 본인이 뭘 알고 있느냐보다는 알고 있는걸 어떻게 전달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알게 될거예요.
배울게 있어야 랩미팅을 할텐데 많이 답답합니다
12
[일기주의] 회사원의 오늘하루
2021.05.20

07:00 집 나옴
07:10 출근버스 착석
07:40 회사 도착
07:45 빵이랑 우유 사다가 자리 착석
08:20 빵 뜯으며 메일 follow-up 완료. 어제 왜이렇게 출근을 많이 해서 무슨 메일이 휴가 다음날처럼 쌓임
08:30 시료 보관 건물로 수레 끌고 이동(w/ 동료 두 분)
09:00 패킹된 시료통 바리바리 싸들고 실험실 복귀
10:30 셋이서 시료 300개 분류 완료
11:00 후공정 보낼 시료 전산이력/특이사항 확인 후 최종 반출시료 리스트업, 상부에 반출 확인 요청(아직 안해줌......)
11:30 오후에 있을 평가 준비: 이전 실험일지 확인 후 필요한 물품 준비, 평가 시 사용할 데이터시트 제작 등
12:00 점심시간
12:30 팀원들과 회사 한바퀴 산책
13:00 시간과 정신의 방(=평가실) 입갤
13:02 내가 예약한 장비를 누가 쓰고있는 현장 검거... 근데 자리 비웠으면서 본인이 누군지를 안써둠
13:20 범인은 현장에 돌아오게 되어있음. 내 실험 드디어 시작
13:30 세팅하다 뭐 아작내서 시료 하나 버리고 다시 시작
16:30 이젠 슬슬 드러눕고싶음
17:00 예약시간 종료 및 평가 끝. 내내 움직이면서 쉬지않고 했는데 2개밖에 못봤다ㅋ
17:30 무적의 난할만큼한거야무새가 되어 평가에 사용한 물품 및 실험실 정리 끝
17:40 잠깐 쉬면서 사무실 한 구석에서 오다리 찾아서 씹으며 방금 나온 데이터 정리 시작
17:42 거의 책상에 누워서 일하고있으니 선배가 힘들면 제발 집에 좀 가 라고 함(맨날 나보다 자기가 더 늦게감)
18:10 대충 정리할 각은 나왔음. 결과가 나쁘진 않아서 뭘 더 해보라고 시키려나 생각에 약간 성질남
18:20 퇴근버스 각을 재기 시작함
18:40 그래프는 다 그렸는데 뭔가 마음에 안듦. 이건 말하려는 바가 잘 안 드러나고 저건 색 조합이 구리고 요건 왜 이따위로 그렸냐고 욕 얻어먹을 것 같음
18:50 유레카! 는 7시차 타려면 지금 나가야되네
18:52 머그잔 호다닥 씻고 안녕히계세요여러분 시전
19:00 퇴근버스 착석
19:50 집 앞 도착. 비 왜이렇게 와
20:05 편의점에서 신상 컵라면 하나 사 들어와서 깎아둔 메론이랑 같이 저녁식사
20:20 유튜브 좀 봄
21:00 밀린 설거지
21:20 난 왜 내일 출근해야하지
21:21 다시 유튜브 좀 봄
21:50 심심한데 일기라도 쓸까
22:15 여기 눈팅하다 이거 쓰기 시작
22:45 다 써놓고 실수로 새로고침함
22:46 아 몰라 다시써야지 아깝다
23:00 이닦고 잘 예정
일기는 일기장에
석박사 졸업 후 생활도 별 거 없어요ㅎ
-
240 40 95833 -
76 11 12134
나의 선생님 (자랑 포함..) 명예의전당 214 19 2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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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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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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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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