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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가 좋은 이유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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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대 다니는 공대 학부생입니다.

Y대에서 자대 학부 인턴을 했었고 저희 과에서 실적을 좋은 교수님 연구실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대학원에서 연구방향성을 정했습니다.
※Y대 교수님의 논문 실적은 같은 과의 S대 top3 교수님들 실적과 견줄만 합니다.

대학원을 진학하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S대를 가려고 하길래 저도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싶어서 S대에 컨택을 해봤습니다.

S대 완전 초인기랩은 아니지만 인기랩에서 올 여름방학 때 인턴을 하기로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런데 S대에 가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네요.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S대와 Y대 혹은 교수님들 간 비교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 Y대 교수님은 1년동안 많은 논문을 쓰시고 논문의 IF도 굉장히 높음
S대 교수님은 1년에 작년 기준 4~5편 정도 밖에 쓰지 않으며 그렇다고 IF가 그렇게 높은것도 아님(Y대 교수님과 비슷 or 약간 낮음)
※같은 연구분야인데 더 세부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약간 다름. S대 교수님 연구쪽이 논문 나오는 속도가 더 느리다고 함

2. S대를 갔을때 타대생이기 때문에 메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사람 대 사람으로써는 메인이 될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고 생각하지만 타대생이라는 이유로 메인에서 벗어나 주된 논문의 1저자보다는 서포터 위치의 2저자가 될까봐 걱정

3. Y대 학부->S대 석박을 하면 Y대생도 S대생도 아닌 상황이 된다고 함, 일반적으로 학부와 석박의 학교가 다르면 석박 후 기업에 취업할때는 상관없으나 교수나 연구소로 가기에는 큰 제약을 받는다고 함

4. S대라는 타이틀은 학부에서 중요한 것이지 석사/박사의 S대 대학원의 타이틀은 사회에서는 큰 힘이 되지 못한다는 말

이렇게 크게 4가지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서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 것은

1. "박사 후에는 논문 수와 IF가 얼마나 좋냐로 평가받으며 대학원을 어디 졸업했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 말이 맞는 말인가요??

2. 학부와 대학원의 학교가 일치하지 않고 섞여버리면 이쪽도 저쪽도 아니게 되어 identity가 없다고 합니다. 정통 S대생이 아니니 S대 커뮤니티에 들어갈수도 없고 Y대는 버리고 갔으니 Y대 커뮤니티에도 낄 수가 없는 것이죠. 실제로 이렇게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3. S대 타이틀이 대학원에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물론 웬만한 대학보다는 S대 대학원이 좋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그게 아닙니다. S대 학부처럼 큰 힘을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이냐는 것입니다.

-Y대 학부, Y대 석박이지만 논문 수가 많고 IF가 높다
-Y대 학부, S대 석박이지만 논문 수가 적고 IF는 Y대와 비슷하거나 때로는 낮다
선배님들은 어디를 선택하실건가요??

전에는 S대를 갈 수만 있다면 무조건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요즘 다시 의문이 드네요. 연구환경은 S대가 'S대'이기 때문에 더 좋으나 연구실적은 Y대가 좋으니 혼란스럽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SPK가 최고야 라는 식의 말씀보다는 실제 사회에서는 어떤 식의 통념이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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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배고픈 막스 플랑크*

2021.04.29

1. 네. 근데 논문수와 IF가 비슷한 경쟁자들 사이에선 S대 출신이 높게 평가 받죠.
2. 아뇨? 연대 학부 나왔으면 평생 연대 동문인거죠. 대학원은 동문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Identity가 뒤섞인다는 것도 금시초문이네요. "일반적으로 학부와 석박의 학교가 다르면 석박 후 기업에 취업할때는 상관없으나 교수나 연구소로 가기에는 큰 제약을 받는다고 함" 이것도 말도 안되고요. 보통 학부랑 석박 학교가 다른 경우는 학부가 매우 낮아서 대학원이 제대로 운영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학부가 낮으니까 제약이 있는거죠. Y->S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3. 당연히 1번 무조건 실적이 1순위입니다.
*타대생이라는 경우로 1저자 될 걸 2저자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교수들이 실적이 얼마나 급한데, 아무나 좋은 데이터 갖고 오길 바라지 그런걸 가릴 여유가 없죠.

2021.04.29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금은 서울대 학부를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 시대라
예전만큼 알아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고딩때 공부를
잘했구나 정도입니다. 어쩌면 무게중심이 대학원쪽으로 약간 옮겨가는 느낌도 드네요
석박사 연구하기 좋은곳으로(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봐서)가고 졸업후에도 취업하기(모든 직종)곳으로 선택해서 가시면 될것 같네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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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1.04.29

저자는 교수가 너 이쁘니까 1저자 가져라! 하는게 아니라 그 연구에 대한 기여도로 정해집니다. 열심히 해서 결과 내서 내가 짱먹으면 그만입니다. 혹시나 교수가 전자의 스타일로 저자를 배정해주는 사람이면 학교 상관없이 거기선 탈출하는게 낫습니다.
대학원 커뮤니티가 생겨서 서로 단합하고 활동할 정도로 대학원생들이 한가하지 않습니다. 연구실 안에서도 조직력이 모래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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