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 자과캠에서 석사과정을 진행중인 학생입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어느정도랩실이 돌아가는 분위기라던가 주제를 정하고 논문을 찾아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룹미팅을 매주 하면서 실험에 대해 교수님이 다소 다그치시는 부분이 있는데 학부연구생을 해본적이 없는 지금의 저로서는 당장 실험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자면 저는 2년간 조용히 다른 팀원들 도와주면서 석사졸업을 하는 것이 목표이긴 합니다.
그래도 2년이란 시간동안 연구소 취직을 위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른 석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보통 석사과정을 하면서 주제를 정하고 실험을 시작하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다들 어떤 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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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IF : 5
2021.03.12
하라고 하실때 하는게......
다른 팀원들 도와주기만 하다 2년 후 졸업하실거면, 졸업논문에 실리는 데이터는 다 남의 데이터로 하시려구요? 연구윤리 위반이예요.
그리고 지금 실험시키시는게 잘되리라는 보장 없어요. 데이터 뽑을만큼 손에 익는데 시간 걸리고, 그게 졸업논문이 될만큼 결과가 나오느냐 디스커션 거리가 있느냐 그리고 디스커션할 거리를 본인이 얼만큼 만드느냐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예요. 2년 길지 않아요.
IF : 5
2021.03.12
연구소 취직을 위한 경험이요. 석사 2년 정말 열심히 해도 기업이든 어디든 연구직가서 적응해서 1인분 하느냐는 또 또다른 차원의 문제예요. 솔직히 글쓴이의 현실 인식이 좀 많이 어이없네요.
2021.03.12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