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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교수랑 척지는게 내 소원임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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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서 지금 교수A밑에 있는데
(입학할때 이 교수제자아니었음 지금은 소속만 이 교수실험실)



A는 진짜 시도때도없이 나를 후려쳐

골자는 니가 한 학위과정은 정상적인 과정이아니고, < 이건 사정이있었음 나때문은 아님.
그래서 너는 실력없어서 사회나가면 넌 경쟁시장에서 도태되어서 회사짤릴거






저렇게 후려칠거면 후려치기만하던가
그런데 니가 한 경험들은 소용없는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교수A방에 신입생들 실험 셋팅할때마다 나 소환해서 도와주고 가르쳐주래




나도 내가 박사학위하고나서 나 이제부터 척척박사! 개꿀!! 이런생각한 적 한 번도 없음
항상 부족함 느끼고 배워야할게 많다고 생각함
근데 저딴소리 들어야할 정도로 잘못산것같지는 않음



내가 지 지도학생도아닌데 굉장히 뭐라도된듯이 으시거리면서
개소리 짓거릴때마다 명치존나세게치고싶음

대학원온거 후회한 적 없는데 진짜 저 교수땜에 지난 몇년간 후회했음..
진짜 하루라도 빨리 나가서 저 사람을 내 인생에서 지우는게 내 목표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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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1.03.11

인생 밑바닥을 찍고 계시는군요...
그래도 졸업하고 시간이 흐르니 그렇게 미워했던 지도교수도 별 감정이 없어지긴 합디다
힘내고 화이팅하세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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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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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도 안보고 싶은사람들 많아여
좋은사람들도 많고요
내 인복이다 생각하고 안좋은 사람들은 그냥 안 부딪히게 거리를 조금 두고 마음을 비우고 사는게 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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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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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서 생활해보면 자기밖에 모르고 손해 안볼려고
속이는 사람, 남 흉보는 사람,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사람,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고 오냐오냐 키운사람,
업무 떠 맏길려고 눈치만 살피는사람, 별의 별사람이 다 있어요......
조선팔도 사람 다 모이니 군대랑 비슷 ㅋㅋㅋ
다행히 좋은사람들이 조금 더 많죠 ㅎㅎ
세상 살만하면서도 진짜 조심해야될 사람들도 더러 있음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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