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다가 학교 자체가 연구실 체제로 돌아가지 않아서, 교수님 조교로 간택(?)받지 못하면 떠돌이 학부생과 다를바가 없는 곳입니다. 사실 저희 학과에서 다른 세부전공은 자리가 대충 여유로워서 괜찮은 것 같은데, 제 세부전공이 유독 사람이 많아 조교자리 잡는게 어렵다고는 하더라구요.
요즘 드는 가장 큰 고민이, 일단 붙어서 학교 앞에 자취방도 부모님 등골로 구하긴 했는데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등록금은 둘째 치고 당장 용돈으로 살 돈이 신경쓰이네요. 학부다닐때는 그래도 철없다치고 부모님 돈 열심히 썼는데, 나이먹고 동기들은 모두 취직했는데 혼자 부모님 돈쓰니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부담도 덜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공부하기 바쁜데 학부때처럼 알바를 뛸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은 용돈 어떻게 충당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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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1.02.24
과외요
2021.02.24
학자금에, 생활비 대출에, 정부대출 받다보니 빚이 쌓이고있습니다. 허허...
2021.02.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교마다 랩마다 다르니
상황에 맞추서 사는수 밖에요
일단은 학위받고 더 좋은 직장 잡고 큰돈 아니니 갚으면 되니까......
2021.02.24
2021.02.24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