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자녀분께서 같은 랩실 연구원 신분으로 오랫동안 있었고, 그래서 거의 모든 paper에 coauthor로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데이터가 있으면 당연히 그 분께서 먼저 선점권이 있어서 1저자 논문으로 publish되었구요.
(물론 조X처럼 아무것도 안 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결국 올해 그 분께서 미국 탑스쿨 (top 3) 박사 유학 admission을 받았다네요.
학부도 학점도 그냥 그런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부모님 랩실 논문실적으로만 그렇게 탑스쿨 유학을 가다니...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적 헤이에 대한 분노가 엄청납니다.
어차피 남의 인생이긴 하지만, 유사 사례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교수님은 해당 학과 학과장으로, 국내 학계에서 매우 권위가 있으신 분입니다... (특이하게도 김박사넷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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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Melvin Calvin*
2021.02.10
근데 참... 고위직 치고 깨끗한 사람없어서 저정도는 거들떠도 안볼듯. 아예 참여 안한것도 아니고, '그'분은 거의 참여도 안했는데 쉴드 오지게 쳐대는거 보면...
2021.02.10
2021.02.10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