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28
-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51
-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34
- 팩트: 교수님도 불편하다
20
- 원세대나 조려대나와서 거기 교수된 경우
연세대나 고려대 라고만 써놈
거기 제자들도 학회나 밖에서 죄다 자기 연세대나 고려대라고만 하고ㅋㅋㅋ
하긴 그런학교는 그런식으로 은근슬쩍 속이려고 간거지ㅋㅋ
16
취업과 대학원의 갈림길을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Jacob Clay*
2021.01.30
6
2730
제목 그대로 취업을 할지 아니면 대학원을 진학할지 너무나 고민이되어 많은 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힘들겠지만 그것을 감수하고 연구에 흥미와 만족감을 느끼며 2년이라는 생활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배움의 기회로 삼고싶습니다. 제 스스로가 그런 능력과 흥미가 부족하다면 아예 진학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 지금 생명쪽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가 흔들리는 것이 무엇이냐면, 대학원을 진학해야지 했는데 제가 가는 분야에 대해 부모님 또는 친척분들과 친구들이 거긴 돈 못버는 분야의 직업을 가지게 되는거 아니야? 이런 말에 지금이라도 방향을 틀어 유망한 분야의 랩실을 나와 직업을 가져야하나? 생각이 들고, 제가 가고 싶은 대학원에 대해 서울대학교 가야지 왜 안가? 너가 가려는 대학원은 낮은 대학교(이름이 덜 알려진)의 대학원아니야? 학부보다 낮은 곳을 왜 진학하려하니? 이런 말들을 무시하지 못하고 혼자 속상해하고 흔들리는 제가 과연 대학원에서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원을 선택할 때도 교수님들의 인품과 실험실 분위기, 연구분야, 거리 등등 보다 가까운 분들의 말이라 더 무시하지 못하고 무조건 이름이 많이 알려진 대학과 랩실로 가야한다 이런 마음이 들어서 한편으로 너무 힘듬을 겪고 있습니다..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고 생각하기에 따라 좌우됨을, 그리고 과거의 내가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는 쓸데없는 생각임을 되새기며 나아가려고 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의 시기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경험어린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힘들겠지만 그것을 감수하고 연구에 흥미와 만족감을 느끼며 2년이라는 생활을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배움의 기회로 삼고싶습니다. 제 스스로가 그런 능력과 흥미가 부족하다면 아예 진학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 지금 생명쪽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가 흔들리는 것이 무엇이냐면, 대학원을 진학해야지 했는데 제가 가는 분야에 대해 부모님 또는 친척분들과 친구들이 거긴 돈 못버는 분야의 직업을 가지게 되는거 아니야? 이런 말에 지금이라도 방향을 틀어 유망한 분야의 랩실을 나와 직업을 가져야하나? 생각이 들고, 제가 가고 싶은 대학원에 대해 서울대학교 가야지 왜 안가? 너가 가려는 대학원은 낮은 대학교(이름이 덜 알려진)의 대학원아니야? 학부보다 낮은 곳을 왜 진학하려하니? 이런 말들을 무시하지 못하고 혼자 속상해하고 흔들리는 제가 과연 대학원에서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학원을 선택할 때도 교수님들의 인품과 실험실 분위기, 연구분야, 거리 등등 보다 가까운 분들의 말이라 더 무시하지 못하고 무조건 이름이 많이 알려진 대학과 랩실로 가야한다 이런 마음이 들어서 한편으로 너무 힘듬을 겪고 있습니다..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고 생각하기에 따라 좌우됨을, 그리고 과거의 내가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는 쓸데없는 생각임을 되새기며 나아가려고 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의 시기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경험어린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34
13
8356
김GPT
대학원이 제게 맞는 걸까요?2
13
8296
김GPT
대학원 vs. 취업 진로고민0
12
7883
-
0
12
5165
김GPT
대학원 vs취업 꼭꼭 조언부탁드립니다0
5
6393
-
4
17
2019
-
0
3
3258
-
1
14
3515
김GPT
대학원 진학과 취업 사이0
8
2817
명예의전당
저는 연구실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211
38
52857
-
173
15
17160
명예의전당
미국빅테크 vs 인서울교수19
80
27750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학회 교수님이랑 룸쉐어 해보신분 ㅋㅋㅋ
17
- 박사 과정 진학시 결혼이 힘들어지나요?
19
- 국민대 자동차 대학원
11
- 교수 학벌
14
- 포공 AI 입시 왤케 힘드나요..
10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학회 교수님이랑 룸쉐어 해보신분 ㅋㅋㅋ
17
- 박사 과정 진학시 결혼이 힘들어지나요?
19
- 국민대 자동차 대학원
11
- 교수 학벌
14
- 포공 AI 입시 왤케 힘드나요..
10
2021.01.30
2021.01.30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