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 교수직은 학부보다 실적을 더 많이보는듯

보통 연구를 진행할수있는 수준의 학교면, 과기원/서성한 정도까지라고 생각하고, 그 학교들 교수임용을 목표로 하고있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과기원들은 통상 학부/대학원 간판보다 실적을 더 많이 보는것 같네요.

최근 임용된 조교수/부교수 보면 spk학부보다 타대 학부출신들이 더 많고, 심지어 YK 학석박 출신분들도 계시는게 신기하네요. 학부만 보면 지거국~인서울중위권 출신분도 계시고요.
물론 테뉴어가 빡세긴 하지만, DGU 정도 교수면 하고싶은연구 어느정도 진행가능할텐데, 본인 실적자신있는 학생들은 어느정도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물론 DGU에서도 엘리트코스 (서울대학부/TOP5 박사 출신)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반면 인서울들은 찾아보면, 웬만하면 학부는 다 SPK출신들이거나 아주조금 자대출신들 계시네요. 인서울 대학들은 간판을 확실히 중요하게 보는듯.

단순히 실적(주저자 기준 논문퀄/개수)을 보면 DGU가 더 좋은케이스가 많고, 간판(학부/대학원)만 보면 서성한이 월등히 좋긴하네요.
Y/K 찌끄러기 출신에 K박사고 실적은 비슷한연구하는 국내대학원학생들에 비해서 꽤 괜찮은편인데(주저자기준 퀄이든 개수든), 포닥 메이저랩에서 때리고 메이저정출연/DGU 교수임용 한번 노려봐야겠어요.
아무리 모교라고 해도 연고서성한 교수는.. 학교 간판에서 벽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