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석사 신입생입니다. 조금 minor한 분야의 연구실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지도교수님께서는 올해 학부수업으로 시수가 다 차셔서 대학원 강의를 하시지 않으십니다. 이번학기 시간표가 나왔는데, 저의 소속 과와 타과 강의들을 모두 봐도 뭔가 영 땡기는게 없네요. 강의 타이틀과 무관하게 저널클럽 및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는 들었으나, 가능하다면 그래도 저의 분야와 관련된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강의 진행시 적어도 이번 학기에는 조금 편하게 학점교류를 통한 타 학교 대학원 강의를 수강하고 싶은데, 질문이 막연하지만 경험해보신 분들이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학원이 코스웍이 메인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왕 강의 듣는거 제 향후 연구에 자양분이 되었으면 해서요...... 괜찮은 생각일까요, 아니면 적당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서 연구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것이 나을까요?
한겨울에 기온이 널뛰기를 하고 역병때문에 다들 답답하실텐데, 모두들 이겨내고 평안한 시간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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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1.01.15
지나치게 이동시간이 길지 않다면 추천합니다.
수업진행을 떠나서 타학교 동분야 학생들 자주보는것만 해도 많이 플러습니다.
2021.01.15
Andrew/감사합니다! 사실 앵간하면 이번학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해서 이동시간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해서 고민중인데, 그러면 정작 동분야 학생들은 못뵙겠네요 ㅎ......
2021.01.15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