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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34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24
- 누가 대학원 입학하라고 했나요?
17
-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17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6
고민 중입니다.
2021.01.09
2
3390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단국대 천안 자연이고 대학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약 2년 전 미끄러져 들어간 학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신 다시 넣어 반수하여 동일과 국숭까지는 붙었는데
어차피 전화기 대학원 목적이라 1년이 아까워 그냥 2학년 단국대 죽전 전화기 전과 해야겠다 싶어서 버렸고
1학년 과탑 딱 찍어놓고 전과 신청하려 했는데
여름 때 넣어 붙어버린 대학 주관 어학연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당시엔 대면 면접이 원칙이니만큼 해외에 있으면 전과 면접이 안 된대서 전과 신청 자체가 거절당했고
결국 전화기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그 상태로 군대를 왔는데.
군대와서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면.
안 그래도 여기서 설카포 대학원이 인서울 하위권인 국숭세단도 붙는 게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
기껏 구한 조금의 가능성마저 다 버리고 최악으로 돌아와버리는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는 게 이 얼마나 웃긴 결말입니까.
천안 학부를 갖다 누구 코에 붙여야 하나 감도 안 잡힙니다.
앞으로도 평생 괴롭힐 저주가 달라붙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꿈도 뭣도 안 보이는데.
저 같은 찌꺼기는 가지도 이루지도 못 하는 거 일찌감치 다 갖다 던져버리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인가 싶습니다.
단국대 천안 자연이고 대학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약 2년 전 미끄러져 들어간 학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신 다시 넣어 반수하여 동일과 국숭까지는 붙었는데
어차피 전화기 대학원 목적이라 1년이 아까워 그냥 2학년 단국대 죽전 전화기 전과 해야겠다 싶어서 버렸고
1학년 과탑 딱 찍어놓고 전과 신청하려 했는데
여름 때 넣어 붙어버린 대학 주관 어학연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당시엔 대면 면접이 원칙이니만큼 해외에 있으면 전과 면접이 안 된대서 전과 신청 자체가 거절당했고
결국 전화기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그 상태로 군대를 왔는데.
군대와서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면.
안 그래도 여기서 설카포 대학원이 인서울 하위권인 국숭세단도 붙는 게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
기껏 구한 조금의 가능성마저 다 버리고 최악으로 돌아와버리는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는 게 이 얼마나 웃긴 결말입니까.
천안 학부를 갖다 누구 코에 붙여야 하나 감도 안 잡힙니다.
앞으로도 평생 괴롭힐 저주가 달라붙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꿈도 뭣도 안 보이는데.
저 같은 찌꺼기는 가지도 이루지도 못 하는 거 일찌감치 다 갖다 던져버리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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