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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시작하는 애한테 다들 화가 많이나셨네 직장 생활은 안해보고 연구실에서 애들이랑만 박혀있어서 그런가 하대는 기본이네 좋게좋게 얘기합시다. 좀 ㅋㅋ 각박하네
글쓴분은 안타깝긴하네요 첫 단추가 잘 끼워지지 않았는데 잘 된다면 가서라도 열심히해야죠
15 - 9 to 9 계약에 쓰여있나요?
그걸 엄격히 지키는 노예식 랩실이 문제지 그 학생이 문제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는 지금 국내에서 최상위권 실적 내고 있는 랩실에 와 있는데 말로만 출퇴근 시간이 있지 모두 유동적으로 움지기고 아무도 문제 삼지 않습니다.
또한, 외국인이면 인사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걸 굳이 따져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12 - 본인이 선택하는 거지요.
한 학과 내에서 변경 신청은 쉽지 않을 꺼고요.
아예 자퇴하고 타대 가는 것이 현실적일 겁니다.
그런데 그만두는 것은 그만둘 수 있는데 불만사항을 다 이야기하고 싸우고 나가면 뒷말이 안좋아서 손해를 볼 겁니다.
어차피 그만둘 꺼라면 적당히 이야기하고 안 싸우고 그만두는 것이 본인에게 이득입니다.
아예 딴 분야 회사 가 버릴꺼면 맘대로 하고요.
16 - 교수가 학교의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죠 ㅋㅋ
아주 신처럼 묘사를 해놓으셨어요! 교수님!
걍 해당 교수랑 안 친한 교수님 찾아서
지금까지 해온 것들 설명하면서
저 교수가 지도를 제대로 안 한다고 하면
받아줌
23 - 별 볼 일 없는 학생 같은데 그냥 자퇴해라.
24 - 그냥 짧은 글 남겨봅니다.
본인이 생각했던 기대치와,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현실 이 두가지 사이의 괴리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직장을 가도, 사업을 해도, 연인을 만나고 가족을 만들어도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요.
중요한건 그런 상황애서 '나는 무엇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 입니다
이미 대학원을 들어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1년의 시간이 지나버렸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습니다.
더이상 변화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지 마시고 무엇을 할 수 있느냐만 바라보시길 바래요
나가기를 선택하셨다면 나가면 되고,
남아있기를 선택하셨으면 버티면 됩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걸 하세요
응원합니다
14 - 별 볼일 없는 교수신가보네요.
20 - 교수 인기가 예전보다는 떨어진 건 맞고, 미래 전망도 안좋은 건 맞는데요.
6 이상 붙었는데 버리고 대기업 가는 사람은 지금도 별로 없습니다.
6 이상 현직이 그만두고 대기업 가면 주변에서 신기해 하고 이야기 거리가 됩니다만, 대기업 다니다가 6 이상으로 가면 주변에서 축하해줍니다.
그만큼 6 이상 전임교수 되기는 포닥 입장에서 경쟁이 심하기도 하고요.
실제 연봉은 좀 낮을 수 있어도 어느 정도는 자기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정년, 명예? 등 장점은 여전합니다.
12 - 조용히 타대 가는게 맞음
괜히 싸워서 손해볼 필요는 없다고 봄
어차피 전공 겹칠거잖음.
불이익 볼게 더 많음
연구쪽 안갈거면 시원하게 들이박고 그만두든가
12 - 한 학과 내에서 변경 신청 쉽지 않고, 싸우면 뒷말 날 수 있다고 적은 것이 비난 받을 일인가요?
같은 학과 교수 학생인데 싸우고 나와서 그 과 다른 교수한테 가는 것이 쉽다는 건가요?
뭐가 꼬였는지...
14
고민 중입니다.
2021.01.09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단국대 천안 자연이고 대학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약 2년 전 미끄러져 들어간 학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신 다시 넣어 반수하여 동일과 국숭까지는 붙었는데
어차피 전화기 대학원 목적이라 1년이 아까워 그냥 2학년 단국대 죽전 전화기 전과 해야겠다 싶어서 버렸고
1학년 과탑 딱 찍어놓고 전과 신청하려 했는데
여름 때 넣어 붙어버린 대학 주관 어학연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당시엔 대면 면접이 원칙이니만큼 해외에 있으면 전과 면접이 안 된대서 전과 신청 자체가 거절당했고
결국 전화기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그 상태로 군대를 왔는데.
군대와서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면.
안 그래도 여기서 설카포 대학원이 인서울 하위권인 국숭세단도 붙는 게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
기껏 구한 조금의 가능성마저 다 버리고 최악으로 돌아와버리는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는 게 이 얼마나 웃긴 결말입니까.
천안 학부를 갖다 누구 코에 붙여야 하나 감도 안 잡힙니다.
앞으로도 평생 괴롭힐 저주가 달라붙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꿈도 뭣도 안 보이는데.
저 같은 찌꺼기는 가지도 이루지도 못 하는 거 일찌감치 다 갖다 던져버리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인가 싶습니다.
단국대 천안 자연이고 대학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약 2년 전 미끄러져 들어간 학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신 다시 넣어 반수하여 동일과 국숭까지는 붙었는데
어차피 전화기 대학원 목적이라 1년이 아까워 그냥 2학년 단국대 죽전 전화기 전과 해야겠다 싶어서 버렸고
1학년 과탑 딱 찍어놓고 전과 신청하려 했는데
여름 때 넣어 붙어버린 대학 주관 어학연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당시엔 대면 면접이 원칙이니만큼 해외에 있으면 전과 면접이 안 된대서 전과 신청 자체가 거절당했고
결국 전화기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그 상태로 군대를 왔는데.
군대와서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면.
안 그래도 여기서 설카포 대학원이 인서울 하위권인 국숭세단도 붙는 게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
기껏 구한 조금의 가능성마저 다 버리고 최악으로 돌아와버리는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는 게 이 얼마나 웃긴 결말입니까.
천안 학부를 갖다 누구 코에 붙여야 하나 감도 안 잡힙니다.
앞으로도 평생 괴롭힐 저주가 달라붙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꿈도 뭣도 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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