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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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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0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단국대 천안 자연이고 대학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약 2년 전 미끄러져 들어간 학부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신 다시 넣어 반수하여 동일과 국숭까지는 붙었는데
어차피 전화기 대학원 목적이라 1년이 아까워 그냥 2학년 단국대 죽전 전화기 전과 해야겠다 싶어서 버렸고
1학년 과탑 딱 찍어놓고 전과 신청하려 했는데
여름 때 넣어 붙어버린 대학 주관 어학연수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당시엔 대면 면접이 원칙이니만큼 해외에 있으면 전과 면접이 안 된대서 전과 신청 자체가 거절당했고
결국 전화기 복수전공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고 그 상태로 군대를 왔는데.
군대와서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면.
안 그래도 여기서 설카포 대학원이 인서울 하위권인 국숭세단도 붙는 게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
기껏 구한 조금의 가능성마저 다 버리고 최악으로 돌아와버리는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는 게 이 얼마나 웃긴 결말입니까.
천안 학부를 갖다 누구 코에 붙여야 하나 감도 안 잡힙니다.
앞으로도 평생 괴롭힐 저주가 달라붙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꿈도 뭣도 안 보이는데.
저 같은 찌꺼기는 가지도 이루지도 못 하는 거 일찌감치 다 갖다 던져버리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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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Charles Scott Sherrington*

2021.01.09

ㄷㄷ무섭노

2021.01.09

아직 20대 초반일텐데 군대에서 수능공부해서 의대목표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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