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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바이오 쪽 전공을 왜 왔을까 ...

2020.12.08

33

8375

yk대 바이오 쪽인데

진짜 ... 암기밖에 안하고 ... 이게 이과 맞냐 ...

취직도 힘들고 박봉이라하고

연구도 비전 없다하고 ... 차라리 ssh 공대 붙은걸 갔어야했는데

시험 기간에 공부할때마다 과거에 대한 후회밖에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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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2020.12.08

학부생?

2020.12.08

내 후배일텐데 머학원 가야하는 건 어쩔 수 없다본다 알다시피 ㅈ부생은 ㄹㅇ 암기만 주구장창하다가 졸업하는 느낌이라... 그래도ssh보다는 확실히 학부 메리트 있으니까... 너무 암울해하지 마렴 요즘 공대도 전컴 아니면 학부취업은 다들 죽쑤고 있으니까

2020.12.08

ㅇㅇ...

2020.12.08

근데 뭔 연구길래 비전이 없다함

2020.12.08

저 그냥 생물 관련 모든 분야가 싫어요 머학원 가기도 그런데... ㅜ 학점 관리는 하지만 높게는 안 나와서 복전전과로 탈출도 못하고 재수하기엔 늙어서 못하겠고... 그냥 자퇴 못해서 다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2020.12.08

네? 전 그냥 학교에서 졸업요건으로 시켜서 학부생 인턴 한거밖에 없지만 ... 주변에 일찍 졸업해서 석사하는 친구들도 그렇고 커뮤니티도 그렇고 바이오가 타과에 비해 비전 없고 거품 가득한 학과인거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ㅜ

2020.12.08

그래도 생물리나 생물정보는 외우는 거 좀 덜 하지 않나?

2020.12.08

제가 wet science 싫다고 인턴을 그런 쪽으로 갔는데 ... 전 연구 대상이 생물 쪽이면 그냥 싫은가봐요 ... ㅜ
Edmund Burke*

2020.12.08

그럼 애초에 바이오 관련과는 왜 지원하신건가요? 생물이 통암기라는건 고등학생들도 잘 알텐데

2020.12.08

어... 저는 모르고 왔습니다 그냥 수능 공부만 하고 살아가지고요.... 점수 되는대로 넣은거죠...

2020.12.08

나같은 경우는 생물이 아예 맞진 않아서 고분자 쪽으로 살짝 꺾은 케이스인데 님도 좀 더 넓게 보셈 바이오 요즘 여러 분야에서 조금씩 건드니까 많이 찾아보셈 나도 대학원 정하는 데 1년 투자함
Walt Whitman*

2020.12.08

그렇게 생물이 싫으면 수능 다시보던지 다른길을 찾던지하세요. 지금 와서 늦었다고 생각들지만 40, 50되면 느낄겁니다. 그때라도 방향을 틀어서 나에게 맞는 걸 했어야 했는데라고요

2020.12.08

암기 필요없는 이공계 학과도 있나

2020.12.08

바이오는 거즘 암기'만' 한다는거죠 학부수준에서는 ... 좀 공학적인거 짬뽕된 학과 친구도 공부하는거 보면 수학 좀 쓰는 과목말고는 결국 다 암기더라고요. 시험공부도 문과 친구들처럼 일단 외우기부터 하는게 시험에 더 잘 먹혀서 이게 이공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이 교과서 내용이랑 다르게 가르쳐도 말한 그대로 답을 써야 맞다고 되는 경우도 있었고요...

2020.12.08

..? 그렇게 우는 소리 할거면 몇년지났어도 수능을 치던가
아니면 바이오에서 좀 틀어볼 생각을 하던가
전과하기위해서라도 학점을 잘 따놓던가
왜 본인이 선택해놓고 바이오 잘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비전이 없니 거품낀 학문이니 어쩌니하는거임..?

2020.12.08

수능치거나 의편해서 의대가는게 동기들 중 최고 아웃풋이다. 바이오 박사->의대 예과 1학년 해도 다들 축하해준다

2020.12.08

나이도 있고하니 진로 틀려면 더더욱 전문직 만한게 없지

2020.12.08

나도 바이오 전공인데 통 암기하진 않는데? 그런 수업도 있고, 교수님들 중에 암기보단 맥락을 가르쳐주는 분들도 있고. 젊은 교수님들 중에 강의법이 더 나은 사람들이 있는듯함.

2020.12.08

그건 그냥 바이오가 적성이 아닌거임 그냥 빨리 재수하는게 나을거같음
Helen B. Taussig*

2020.12.08

인포메틱바이오분야 ㄱㄱ
Joshua Harold Burn*

2020.12.08

ㄴ 이분말 듣고 오지 마세요, 여기도 ㅈ됩니다
Adam Sedgwick*

2020.12.08

집에 돈은 없는데 나는 바이오를 하겠다
= 나는 부모 죽이고 내장까지 끓여먹는 폐륜아다.

솔직히 바이오쪽이 '박사학위자' 이미지 갉아먹는 가장 쓰레기같은 집단임.
의학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건 쥐좆만큼도 없고 (차라리 물리학과가 의학에 더 도움됨) 수십년간 그냥 미래만 밝다고 사기치는 일부 대가들에 놀아나서 인생 폐인들 양성하는 양성소임.

2020.12.08

이글보니 K 생명공학과 갔으면 인생 암울 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BIO가 그렇게 안좋나요? 박사님이 엄청 유망하다고 했었는데 ㅋ
Adam Sedgwick*

2020.12.08

C. S. Lewis // 아마 그 박사 잘 풀렸으면 어디 지방대학에서 교수하면서 연구비 앵벌이 하고 있을거고, 안풀렸으면 자살해서 어디 납골당에 있거나 아니면 대리운전에 쿠팡 배달일 하다가 허리다쳐서 전기장판 덮고 골골거리다가 연탄가스맡고 뒤졌을 것임.

2020.12.08

외우기 싫다는 놈한테 의전 추천하는건 뭐 자살하라는거아니냨ㅋㅋㅋㅋ

2020.12.08

ㄴ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Wassily Kandinsky*

2020.12.08

남들이 말릴때 들었어야지 본인인생 본인이 말아먹는거임

2020.12.08

취직생각했으면 최소한 공대 갔어야지

2020.12.08

둘다 중요하겠지만 공대는 학벌보단 전공인듯

2020.12.08

잉?저도 sk 바이오쪽 학과 나왔는데 암기만하지않았던거같은데요..아직 저학년이셔서 그런거 같은데..고학년으로 갈수록 재밌는 전공 많이 배워요
근데 전공 안맞는다싶으면 재수하든지 어떻게든 전과하시는게 좋겠네요,,

2020.12.08

댓글이 엄청 늘었네요... 저 저학년 아닙니다 대댓에 늙었다고 썼습니다... 젊었다면 이런 한탄도 안합니다

2020.12.08

ㄴ 아니 나이를 먹고도 판단이 안서나보네. 그럼 자퇴해

2020.12.08

난 몇몇 분야 제외하고는 흥미롭고 재미있기만 하던데 자기가 아무 자기 주관도 없이 학과를 수능 점수에 맞춰와놓고 징징거리는 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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