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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IF : 1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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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60

아래 나이와 학위의 관계에 대한 조언들을 하나하나 조심히 읽었습니다. 

저는 휴학없이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박사(진) 이라고 믿고싶은 수료생입니다. 


나이, 중요합니다. 

spk나 ist로 진학한 제 동기/지인 중에는 교수들도 분명 있지요. 

보면 사실 자괴감이 들긴 합니다. 애초에 과학고 진학할 걸 그랬나? 무리해서라도 ist로 진학했어야 하나? 
(사실 제가 학부진학할 때는 ist가 그닥 인기가 없긴 했습니다 ㅎㅎ) 


그치만요. 

결국엔 제가 결정한 거 아니겠습니까. 

나이를 감수하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선택한 것이고,

결과가 안나오더라도 하고싶은 공부를 선택한 것 뿐입니다. 


저희 집이 부유층은 아닙니다. 

저또한 받는 인건비의 3분의 1은 본가에 보내드리는 상황이고 식비를 아껴서 교통비로 사용하는, 흔한 서민에 가깝습니다. (중산층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경제적인 걸 버릴 정도로 제가 가는 길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 뿐입니다. 


~살인데 대학원 늦었을까요?

대부분 늦은게 맞습니다. 당연하죠. 학계에 천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렇다고, 나이로 대학원을 진학을 고민하시게 된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결국 진학해서도 고민했던 그 요인이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는 말, 꼭 한번 되새기시길 바랍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여기에 질문해도 결국 답정너잖아요?ㅎㅎ

아무쪼록 진학을 꿈꾸는 분들은 '왜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은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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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2020.10.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대학원 진학 시 다른 무엇보다도 Motivation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0.10.27

답정너ㅋㅋㅋ ㄱㅆ 완전 팩폭이네. 근데 사실이라는게 인정.
어차피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들을거면서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음.
진심으로 조언하면 진로가 바뀌나? 그 정도로 의지가 약한데 대학원 오는 것도 에바임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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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나이가 참 문제입니다 ㅋㅋ 33 까지 박사 따면 참 ideal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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