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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수인데요.
연구실로 진학할 것 처럼 하다가 막판에 다른 연구실 진학을 하는 경우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석박사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학생이 입학한다고 하면, 우선 여러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리, 과제, 인건비, 그리고 다른 학생이 컨택했을 때 거절하는 것 등.
이런 준비를 교수가 개인적으로 모두 한 후에 학생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여러 곳에 지원하다가 옮기는 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데, 대학원은 조직이 아닙니다. 교수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지.
학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할 때 위의 여러 과정을 통해 준비해야 하고 입학하자마자 실적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죠. 회사와 다릅니다.
1년 이상 아무 성과도 없는 걸 교수는 기다리고 시간을 쓰는 입장인데, 학생들은 뭘 기여했는가를 반문하게 됩니다.
연구실의 경우 아주 신중하게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진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대학원에서 연구를 할 성격인지도 알아보고.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29 - 박사 학위 생각이 있어도 석사부터 시작하세요.
이건 피로 쓰여진 가이드라인입니다.
석사랑 석박통합 중 고민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당연히 통합으로 입학한다고 생각하시네요ㅜㅠ
18 - 교수님께 여러 사정이 있는 것처럼 학생에게도 어떤 사정과 이유가 있을 수 있는 것이겠죠 이기적인 학생만 있겠습니까? 사람 취급을 안한다는 말은 참 웃기네요
학회에서 만난 모교 교수님
11 - 현직 교수입니다.
- 정부과제에서 교수 인건비는 0원 입니다.
- 입학 예정 학생이 통수를 치고 안오면, 과제 수행 부담이 기존 학생/교수에게 갑니다.
- 과제 수행을 위해서 2 명을 뽑을 생각 이었는데, 그중 한명이 미진학을 하게되면 차순위 지원자를 뽑을수 없습니다 (국내 대학원 입학 시스템의 문제). 따라서 다른 지원자에게도 큰 피해가 가는 구조입니다.
- 일본에서 학위하신다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학교(교수)에서 원글자님을 뽑을것 처럼 이야기해서, 원글자님은 대학원을 하나만 지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최종 입시 결과를 보니 탈락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되실까요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13 - 1. 들어온다고 확답해놓고 인건비 다 편성하고 과제 역할 다 맞춰났다더니 입학 몇 일전에 안오겠다고 통보. 그로 인해 TO 날라가서 다른 학생 못 뽑게 되고, 다시 과제 행정처리 한다고 교수+현직 대학원생들 개고생. 과제 스케줄 어그러져서 잠재적인 금전적 요소 피해(치명적 까진 아니겠지만)
2. 뭐 이런 프로그램도 할줄알고, 영어도 잘하고, 기기도 다룰줄알고, 논문도 곧잘 쓴다해서 뽑아놨더니 아무것도 실제로 할줄 모르는 경우. 즉 자기 실력 뻥튀기를 넘어서 거짓말 한 수준. 그래서 예상한 수준의 일 하나도 못하고, 거기다 기기 만진다고 나대다가 수천만원 짜리 기기 고장냄.
그리고 몇 번 주의 줬는데도 계속 몰래 기기만지고 소모품 날리고 고장내고.. 거기다 거짓말+변명만.
도저히 안되겠어서 나가라고 했는데 울면서 언플하고 막상 자퇴한 후 연구실 소문 안좋게 내고 다님.
-> 나름 치명적 피해임.. 이미 기기 고장에서 수백~수천만원 피해가남.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13 - 그런걸로 징징댈 정도면 연구실 수준에 문제가 있는거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10 - 있으니까 하는 말임 ㅠㅠ
그냥 진학 안할거면 솔직하게 일찍 말해주기라도 해라
12 - 그런건 알아서 해야지
진짜 올건지 안올건지 관상 못보면 때려쳐라
그냥 진학 안할거면 솔직하게 일찍 말해주기라도 해라
14 - 교수와 학생을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 솔직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냥 진학 안할거면 솔직하게 일찍 말해주기라도 해라
10 - 교수는 그냥 자기 기분 나빠서 저러는 거임.
큰 손실이 아님 ㅋㅋㅋㅋ.
큰 손실 정도면 그 랩실 수준은 처참한것이고
교수가 학생한테 통수 맞는게 가능함?ㅋㅋ
11 - 교수들 흑화의 주요 & 거의 유일한 본질적인 이유는 학생임.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교수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연구력으로나 인성으로나) 학생 수준이 원인이고, 관점을 달리하면 결국 교수의 욕심이 원인임.
그래서 흑화될거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감내하고 정진할거냐, 또는 욕심을 내려놓고 안분지족할거냐로 나뉘게 됨. 대다수의 인성 좋은 교수님들이 그냥 날 때부터 천사표인게 아니라 매일 도 닦으며 사는 분들 또는 일정 부분 내려놓으신 분들인거임.
교수님 진짜 개에바임
10 - 저걸 전달한 동기도 조심하셈. 100% 진실이 아닐수도 있고 과장해서 말하는걸수도 있음.
뭐든 남의 말만 듣고 단정하면 안됨. 님이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만 판단하셈
유학가는게 욕 먹을 일인가요
9 - 부분 부분 맞는 것도 틀린것도 있으시네요. 다만 본인이 경험하신게 세상 전부가 아니라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학계 썩을대로 썩은거 맞음
11
도망친게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2025.07.04

이 연구실을 작년 9월부터 인턴으로 다녔었는데 연구실 홈페이지를 봤을 때도 교수님과 상담했을 때도 몰랐지만 들어오고 나서 자대 출신 연구원이 단 한명도 없고 모든 석박사생들이 인서울 대학교가 아닌 지방 4년제 대학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실에서 저 혼자 인서울인 학생이었고 선배님들이 제 학교면 연고대많이 가는데 왜 굳이 여기로 왔냐며 눈치를 주셨고 저랑 같이 일을 못하겠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린 선배님도 계셨습니다.
몇 번이고 관둘까 고민하다가 동기들이 들어오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버텼지만 동기들 두 명이 들어오고 저는 심리적으로 더 힘들어졌습니다.
동기 두 명 전부 자대생이 아닌 지방대 출신이었고 저한테 "너는 우리랑 다르게 똑똑해서 걱정없겠다.", "너 수업에서 이해안된거 있다고? 거짓말하지마 너는 똑똑해서 나같은 사람을 이해할 수 없어.", "왜 00선배가 너한테만 일을 줘?", "너 왜 00선배랑 나보다 더 오래 대화해? 내 얘기했어?"와 같이 열등감이 섞인 언행을 자주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중심으로 동기 셋이서 같이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둘이 선배들과 교수님께 가서 제가 과제에 대해서 정보 공유를 안하고 자기들이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거짓말하고 제가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데다가 주말 이틀 다 출근을 해서 본인들한테 눈치를 주고 자기들을 지잡대라고 무시했다고 말씀드렸고 교수님께서는 저한테 선배들도 그렇고 동기들도 널 불편해하는데 꼭 여길 다녀야만 하냐며 나갔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다른 사람들을 대학으로 무시하거나 눈치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실을 말씀드려도 믿지 않으시는 눈치라 어쩔 수 없이 짐을 챙겨서 나왔지만 이 사실을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원 등록금 내주시고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이러한 일이 말씀드리는 것이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덜 속상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나갈 땐 후련하기도 했지만 막상 나가니 제가 너무 인내심이 없고 감정적인 선택을 한거 같고 좀만 더 버틸걸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도망간게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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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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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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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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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