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논문 읽을 때 번역부터 하면 결국 9쪽 다 읽어야 돼서, 요즘은 순서 바꿔서 읽는 중임 요약 먼저 → 필요한 페이지만 번역 → 모르는 건 물어보기 이 순서로 하니까 9쪽짜리 논문이 30분 정도면 끝남
근데 이걸 뭘로 하냐가 문제라 같은 논문 하나(arXiv에 있는 의료 텍스트 쉽게 쓰기 논문)를 릴리스AI, 노트북LM, 챗GPT에 똑같이 넣고 비교해봄
(비교표는 아래 첨부 이미지)
1. 영어 논문 레이아웃 그대로 번역되는가 릴리스AI: 번역 버튼 누르면 원본 2단 레이아웃 위에 한국어가 그대로 얹힘. 인용 표시, 각주 다 제자리에 있음. 한 페이지 15~45초 노트북LM: 채팅으로 번역해달라고 하면 텍스트로 쭉 나옴. 레이아웃은 없음 챗GPT: "레이아웃 그대로 번역해줘" 하니까 2분 14초 걸려서 2단으로 재구성한 PDF를 만들어줌. 결과물은 생각보다 괜찮은데 한 페이지에 2분이라 9쪽이면 좀 걸림. Plus 계정에서 해본 거라 무료에서도 되는지는 모르겠음
2. 설명해주는가 셋 다 됨. 릴리스AI는 "길게" 옵션으로 리포트 뽑으면 목차까지 한국어로 나오고, 노트북LM은 소스 올리면 바로 요약 뜸. 챗GPT는 물어보면 답해줌
3. 출처가 있는가 릴리스AI: 문장마다 대괄호 번호 붙어서 클릭하면 원문으로 감 노트북LM: 문장마다 번호 붙음. 클릭하면 원문 텍스트 보여줌 챗GPT: "p.5 §4.2.3", "Table 3" 이런 식으로 위치를 말로 알려줌. 클릭해서 점프는 안 됨
4. 무료로 쓸 수 있는가 릴리스AI: 무료로 월 PDF 100쪽 노트북LM: 무료 챗GPT: 무료도 파일 업로드 되는데 횟수 제한 있음
"QLoRA 파인튜닝이랑 MoA 중 뭐가 더 효과 컸어?" 이 질문은 셋 다 파인튜닝이라고 맞게 답했고 근거 수치도 다 나옴. 답변 품질 자체는 비슷했음
정리하면 논문 하나 잡고 끝까지 읽는 용도면 릴리스AI가 제일 편했음 (원문이랑 번역 나란히 놓고 보는 게 큼) 여러 논문 한꺼번에 넣고 물어보는 건 노트북LM 이미 챗GPT 쓰고 있으면 그걸로도 됨. 대신 페이지마다 2분씩 기다려야 함 번역 파일 자체를 받아서 남한테 넘겨야 하면 이 셋보다 DeepL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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