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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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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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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수님은 됐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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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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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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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만하고 미국 석박지원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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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제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어떤게 더 합리적일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학사 졸업 후 한 연구실에서 RA로 근무 중 입니다. 석사생은 아니고 그냥 학사 졸업 후 연구원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분야를 공부하려면 미국대학원에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유학을 생각중인데, FUNDING이 필요한지라 석사지원은 조금 어렵고 석박으로 지원해야할 것 같은데요. 석박은 논문이나 연구 스펙이 좀 필요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선택지는 현재 연구실에서 석사를 하고 미국 석박을 가는겁니다. 이 경우, 제가 원하는 분야의 연구는 가능하지만 수업 커리큘럼이 제 흥미 분야와는 아예 다릅니다. 또한 학비지원을 받기 어렵고, GRE등을 준비하는데 추가로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러나 석사졸업하면 1저자인 논문 2편(영어 작성)과 공저자 논문 여러개 플러스 알파 그리고 석사학위를 가지게 됩니다.
두 번째 선택지는 현재 연구실에서 석사대신 1년 정도 연구원 신분으로 연구만 진행하는겁니다. 이 경우, 수업을 안듣게 되니 시간적으로 여유로워져서 GRE등의 준비에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연구원이라는 불확실한 소속으로 1년 가량을 있어야하며, 제가 가지고 갈 수 있는 논문이 1저자 논문 1편, 공저자 논문 1편 정도 일 것 같습니다.
둘 다 인건비는 동일하게 받고, 현재 연구실의 교수님께서도 어느쪽이든 괜찮다고 먼저 제안해주신 선택지입니다. 위에 적지는 않았지만 현재 다수의 국외&국내포스터 발표 경력이 있습니다.
오롯하게 제가 선택해야하는 문제인걸 알지만 혼자 고민하자니 너무 어렵고 걱정되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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