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세종펠로우 국내트랙 수행 중입니다. 세종 국내도 1년 간 해외 방문연수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고, 좋은 기회이니만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미국 쪽 연구실에 컨택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제가 연구실 첫 박사이고, 주변에 해외에 방문연구원으로 가신 박사님들이 안계셔서 물어볼 곳이 마땅치않네요ㅠㅠ
일단 지도교수님의 해외 네트워크가 전무한 상황이라, 제 스스로 가고싶은 연구실을 구해야하는데요. 보통 방문 연구원으로 가시는 분들은 해외 쪽 PI와 이미 어느정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거나, 혹은 과제를 같이 수행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해당 랩에 방문 시 본인의 role이나 주제 등이 정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엔 세종으로 나갈 경우 기간이 1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방문 연구원을 나가서 어떤 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분야는 바이오이고, 분야 특성상 1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움) 그래서 이런 경우에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하던 걸 들고가서 하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 랩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무작정 낄 수도 없고? 아니면 아예 해외 PI 및 현 PI와 함께 논의를 해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만들어야 할지..
연구실마다 PI마다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경험있으신 분들의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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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6.08.20
해외포닥 다녀온사람들도 한번에 3-4년 보장받기 힘듭니다. 그래서 국내리턴하는경우 꽤나 많이 보면 박사과정 실적이 대부분이고 해외포닥은 경력만 넣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마저도 저는 배울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킹 늘리는것도 생각보다 정말 좋은 경험이고요. 처음부터 1년안에 너무많은걸 바라지마시고 그냥 좋은랩 최대한 컨택해서 (매칭펀딩을 줄수잇을지 모르지만, 어차피 무료일테니) 1년동안 가서 여러가지 한번 해보세요. 저도 해외포닥을 2년반정도했었는데 저는 운좋게 아이템빨리찾아서 실적을 많이낸경우였지만 주변에 바이오쪽이 아니더라도 1-2년 하면서 실적없는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한국리턴생각하시면(어차피 리턴하셔야될테고요) 다들 1년안에 실적내는게 어렵다는건 알아서 큰 디메리트는 없을겁니다. 다만 최근실적을 볼테니 잡마켓에 나간시점에 너무 오랜시간 게재논문 공백만 없으면됩니다.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