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부 3학년이고, IST 연구실 한 곳에서 학부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석사만 하고 박사부터는 해외로 진학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 지망하지 않고, 취직 쪽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ky연구실의 교수님은 레드오션 분야의(요즘 정말정말 뜨는 분야) 20년차 교수십니다. 저도 제 전공을 선택할 때, 이 분야를 연구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입학했습니다(하지만 학부 학교에 그 분야 교수가 계시지 않습니다) 과제도 엄청 많이 따오시는 것 같고, 졸업생들도 매우 많습니다. 사업체도 굴리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이 교수님과는 만나서 면담을 한 적이 있고, 제가 교환학생을 갈 예정이라 교환학생 끝나면 인턴을 오는 게 어떠냐, 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인건비도 잘 나오는 편인 것 같은데, ky다 보니 또 서울 생활이다 보니 적자일 것 같습니다.
반면 IST 교수님의 경우,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으신 젊은 교수님이십니다. 박사도 아직 안 나왔고, 장비들도 세팅 중인 소형 랩입니다. 분야도 한국에서 연구하시는 분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에선 꽤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제가 하고 싶던 분야와 걸쳐 있는 분야라+학부 졸업연구와 겹친 분야라+또 관심있는 연구 분야 중 하나라 인턴에 지원했습니다. 처음엔 하다보면 질리거나 싫어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험도 생각보다 배우는 게 재밌고 논문도 질리지 않고 읽히고, 랩실 분들과 교수님도 정말 좋은 분 같아 고민이 커졌습니다.
두 분 모두에게 석사 후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한다고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선택하는 게 맞을까요. 우선 교환 다녀와서 ky 연구실도 다녀오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