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을 갑자기 자퇴하게될경우

진로를 변경하려고 해서 자퇴를 하려고 하는데, 남은 구성원들에게 일을 떠넘기게 되는것같아 마음에 걸려서요

걱정마세요.
머가 되었든 본인 걱정 우선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끝마무리는 잘 해야 좋은 사람이 되고, 앞으로도 그런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러니 음... 거기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교수님께 먼저 상의를 드리고, 결정이 되면 방장, 다른 랩 구성원들 순으로 얘기할거 같아요.

말도 이쁘게 내가 맡은 일들 어카냐 식으로 해야겠죠.?

나 간다~~보다는 내가 사정으로 인해 이런 상황인데, 이 일들 어떻게하죠?
가 더 듣기 좋잖아요 ㅎㅎ
그런 마무리를 잘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언제 또 보고 언제 도움받을지 어케압니까? 이건 그 누구도 몰라요

신중하게 잘 정리해서 결정해보세요.

그리고, 다신 안볼거다 라는 안일한 생각은 그렇게 좋지않아요.
결국 분야랑 길이 달라도 절대절대 보게 되더라구요. 가끔 평판하고도 연결됩니다.

근데, 작성자 분은 그럴분은 아닌거 같지만, 그런 태도의 사람들이 워낙 많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