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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기사 읽은거 맞음?
결국 연공서열 중심의 호봉제 개선하고
직급과 직무 우선주의인 직무급제 시행해서 정년 늘려도 경영부담 안되게 바꾸고 실력과 직무에따라 임금 더 받게 바꾸겠다는 기사인데 저걸보고
석사=박사라고 결론내는거임?
이 법이 시행되면 박사학위들고 대기업가면 손해네요
26 - 분야가 달라서 우린 학부생이 논문 썻다고 하면 그냥 의미 없는 거 하면서 시간 때우다가 논문에 저자라고 할수도 없는 n저자로 이름 넣어줬구나 싶음 그래서 큰 의미가 없음 학부생이 논문 썻으면 대단하다 보다 그냥 그런 갑다 함
댓글 많이 달린 글 보고 든 생각인데 ㅋㅋㅋㅋ...
16 - 팩트는 MDPI 들고 석사졸업해도 잘한거임 ㅋㅋ
댓글 많이 달린 글 보고 든 생각인데 ㅋㅋㅋㅋ...
20 - 환경주의자 LGBT 이런거 좋아하시나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 - 환경주의자는 일정부분 동의하는부분이 있는데요
LGBT는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정도만 합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 - AI를 연구하고 있긴 하지만 동의합니다 과학 기술 발전 과정 중 소외된 부문들에 대해 눈을 돌릴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 - 동의합니다... 언젠가부터는 필요에 의한 발전이 아니라 작성자님 말씀처럼 '발전을 위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 - 정말 공감합니다.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인문학적인 지식도 많이 알아야되는거 같아요. 뭐든 “왜”가 빠진 발전은 결국 파멸을 불러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 - 과학기술이 발전해온 양상을 살펴보자면, 사실 과학에 인류 전체의 복지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적이 가미된 건 극히 최근 들어서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칼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에서도, 고대 과학자들이 인류의 안녕을 고민했다는 언급은 없었죠. 때문에 인간이 과학이라는 행위를 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미지에 대한 탐구와 이해 그 자체에 가깝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 당시 사람들의 행복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힘썼던 사람들은 종교인이 아니었을까 해요.
고대를 지나, 인류사의 여러 시점에 과학자들이 등장하죠. 데카르트, 오일러,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수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발전에 기여하지만, 그것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학문적 호기심과 성취욕에 의한 업적으로 보입니다.
중세를 넘어 근대로 오면, 과학이 인류 전체를 위한 학문이라는 교과서적인 말에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방직기의 자동화를 필두로 이루어진 산업 혁명은 인도를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시켰고, 이후의 극적인 산업화는 러다이트 운동이 촉발될 정도로 노동자들을 곤궁하게 했죠. 그런가하면 하버 보슈라는 인간은 살상용 독가스를 만들고는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인류의 발전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도 다수 있지만, 그러한 예시들이 인류가 과학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성을 대변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누군가의 이권을 위해 추구되는 경향이 강하죠. 기술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라는 말들도 많이 합니다만, 이는 기술이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담기는 의미가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어떠한 문맥도 없이 고유한 의미를 갖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건 그냥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 - 다소 무례한 답변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인류 전체에 기여하기 위한 과학의 유용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과학기술을 통해서 인류는 다양한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고 있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과학기술은 특정한 맥락이 주어지는 경우, 그 속에서 분명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한 사회적 문맥을 만드는 것은 과학 기술도 아니고, 인공지능도 아닌, 바로 인간입니다.
결과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거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기여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인류에게 기여한다는 시각이 더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과학은 어디까지나 그 수단일 뿐인거죠. 최근의 폭주기관차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은 분명 인류애 보다는 이권 확보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염증은 분명, 이런 구석에서 기인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 - 깨시민인척 하지만 본인의 능력 부실을 저주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을 저주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는 점 잘 알았습니다.
부족한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비슷한 사람들과 즐겁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이상한 신념을 구구절절 설파하며 정상인들의 노력하는 사회를 병들게 하지말아주세요
과학기술이 더는 발전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 - 출연연같은데는 잘모르지만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정반대인거같은데요
이 법이 시행되면 박사학위들고 대기업가면 손해네요
9 - 요즘은 학부만 놓고 보면 SK YKP가 맞죠
포스텍과 연고대 학부 입결 차이
12
무례한 행위일까요?
2025.02.06

1월 초에 A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냈었고, A교수님께서 면담을 하자 하셔서 1월 초중순에 줌으로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면담에서 A교수님께서 석차가 좋기 때문에 서류는 무조건 붙을 것 같다 하셨고, 면접 준비를 잘 하라 하셨습니다.
이때 제가 A교수님께 교수님 랩을 들어가고 싶다 말씀드렸었는데, (이때 A교수님의 말씀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ㅠㅠ '너를 뽑겠다', '같이 연구하자'처럼 확실히 저를 선발하겠다는 언급은 없으셨습니다.)
다만 입학 전까지 인턴이 가능하냐 여쭤봤을 때, 지금은 포스텍 겨울방학 인턴 프로그램 인원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뒤에 제가 1월 중순이 지나서 A교수님께 교수님 분야 전공 기초 공부말고 따로 준비 할 거 없냐고 메일을 드렸었고, A교수님께서는 딱히 없다고 하셨고 준비 잘 하고 입시 때 또 얘기하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A교수님의 홈페이지를 보니 새로 인턴하는 학생(자대생)이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자대생이다 보니 제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몇 학년인지를 몰라서 이번에 지원하는지 안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같은 학교의 다른 교수님(B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내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B교수님 랩은 자대생이 없기도 하고, 타대생 학벌도 A교수님에 비해 낮아,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또한, A교수님의 분야와 B교수님의 분야 모두 제가 기존에 관심있어했던 분야이기도 합니다.
근데 문제는 A교수님이랑 B교수님이랑 친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발행하시는 논문의 절반은 두 분이서 같이 내십니다.)
-
399 74 51786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 필요한 역량 명예의전당 271 11 55010-
68 19 2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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