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인정 학회 IF 점수 언제 바뀌나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저널도 골고루 쓰셔야합니다. 기계적으로 평가해서 학회는 0점 처리하거나, 저널 없으니 실력 없는 것이라 폄하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마르케스님께서 말씀하신것은 BK인정 4점이든 3점이든 정량실적에서 인정못받을수있다는것같아서, 글쓴이분의 질문과는 조금상이하다고 봅니다.
저도 완전 저널베이스인곳에서만 있다가 해외포닥을 어쩌다가 CS쪽으로 가면서, 탑컨퍼위주로쓰게됐고, 당시에 지도교수님도 동일한 말씀하신것이 기억납니다. 한국학교에서는 심지어 CS조차 정량적실적 계산시에는 저널이 필요해서 저널을 써야된다고요.
그래서 교수님께서도 그냥 CS쪽말고 탑저널을 연속적으로 쓸수있는곳으로 가는것이어떻겠냐고 설득하시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한국리턴이 거의없는상황이기도하고, 여기에서 저널도 같이쓰고는있어서 괜찮다고 생각이들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너무 정량적으로 계산해서 점수매기는 한국임용 시스템이 조금은 이해가안되기도 합니다. 물론 고맙게도 지금까지 소규모저자수로 IF높은 저널(자매지)을 위주로써오다보니, 저한테는 불리할게 없는 것이긴합니다만 의아함은 계속되긴 하네요.

4점, 3점 인정 받더라도 마찬가집니다. IF로 Q2-Q3에 걸쳐있어서 써봐야 실력없다는 소리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업, 임용, 승진, 과제수주 뭐든지요. 탑티어 컨퍼 다수인데 신진 썼더니 저널 실적이 없어 전문성이 의심된다더군요. 저도 이해 안됩니다만, 다른 글에 어떤분이 '저널 쓸 실력 안되니 탑컨퍼쓰고 우긴다'고 하시는 것 보니 쉽게 바뀌기는 그른듯 합니다.

물론 분야 사람들 모인 이너서클에서는 당연히 좋게 봅니다만, 말씀하신 졸업 후 겪게 될 '평가' 측면을 말씀 드린겁니다.

IF3, 4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IF3-4 와는 무관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졸업후 평가도 어디에서 하는지에 따라 갈리겠죠. 한국임용시장이 아닌이상, 탑컨퍼를 좋게보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애초에 구글/메타와같은 경우 인턴을뽑을때 특정 탑컨퍼가 있는사람을 선호한다고하는걸요.

서포카 과기원들에는 진정한 탑컨퍼 순위를 아시는 교수님들이 계시지만 그 외는 갈라파고스 섬에 계시는 분이 많죠.. 걍 그런 쪽 대학 지원할거면 왜 힘들게 탑컨퍼 적었는지 답답해서 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