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돈 등쳐서 출장을 다녀왔으면 횡령이라도 하지 말든가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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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가 몇달전 스타트업 회사랑 비즈니스 클래스 타고 출장 다녀온 내역을 연구비에서 출장비 처리 해줬음. 근데 알고보니 모든경비는 회사에서 다해줬고 본인은 공짜로 해외 댕겨 온거임.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남의돈 등쳐먹어놓고 뻔뻔하게 꽁돈까지 낼름하기까지 하니 진짜 배신감 느끼고, 나중에 사회나가서 저도 등쳐먹힐까봐 박사과정 그만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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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9.08

뭐가 문제인건가요? 회사에서 불법으로 지원한 것도 아니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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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윗분말씀대로 좀더 상황을 상세하게 보실필요가 있겠네요.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는 선에서 한거면 도의적인 문제로 갈수는있어도 사실 큰문제가 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단순히 출장지원금 명목하에 돈을 지원해준것이면, 사실 연구과제로 나머지 출장금액을 모두 신청하고 지원금도 이중혜택이 가능할수도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는 도의적인 관점으로 보게될지, 아니면 법적인 허용범위를 벗어난 사건인지부터 명확하게 구분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2024.09.08

출장을 사비써서 다녀오나요?? 글만 봐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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