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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다시 저널의 시대가 올거라고 봄. 퀄리티있는 논문은 저널에 실리고, 학회는 전통적인 학회의 역할(타분야처럼)로 돌아올것
AI/ML 학회지의 미래
9 - 뭘 안다고 ㅋㅋ 학부 낮은 애들이 자기 자신의 한계를 낮춰 생각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특히 교수가 학생들 대하는거보면 그따위로 대우하는데 제정신으로 버티는거 자체가 ㅈㄴ 대단하게 살고 있는거임
주변에 학부 낮은 애들있으면 동정하고 한계를 부숴 ㅇㅈㄹ 훈수두지 마셈 ㅋㅋㅋ 니들보다 잘하면 잘했고 인생 난이도가 다름 ㅋ
니가 만약 태어날때 학대하고 폭력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더라면 대학원 근처라도 갈 수 있었을까?
도피든 뭐든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다 때려부순다는 마인드는 필요함
16 - 내가 그 학부 낮은 사람이고 석사 저년차에 자매지급 1저자로 들어간 경험이 있음. 뭘 못한다는거임? 교수가 학부보고 차별대우를 한다고? 그럼 뭐 교수가 꼽주려고 굳이 학부 낮은 학생을 뽑았다는거임? 교수 입장에선 근본적인 연구 능력이 안보이니 학부까지 눈에 띄는거지 연구만 잘하고 논문만 잘쓰면 정상적인 교수가 미쳤다고 지잡대출신이라고 차별하겠음? 지금 본인이 한 모든 말들이 딱 본문에 해당하는 말임. 학부 때문에 차별받는다고 애초부터 스스로를 깍아내리면서 무슨..
도피든 뭐든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다 때려부순다는 마인드는 필요함
13 - 그래 평생 그렇게 살자 그럼 니 앞길 니 스스로 막는거지 내 손해냐
도피든 뭐든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다 때려부순다는 마인드는 필요함
10 - 학부 얘기는 그런 경향성이 있다는거지 본문 자체는 학부가 낮은 사람"만"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님
도피든 뭐든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다 때려부순다는 마인드는 필요함
6 - 석사생도 아닌데
방학때 눈치 주는게 문제임...
석사생만큼 인건비를 학부생이 받는것도 아니고 왜 눈치봐가면서 방학때 일 해야하는지 진짜 모르겠음
특히 무슨 일이 있어거, 자기 연구 논문 마감해야하는데 가거나, 랩에 큰 과제가 있거나 한것도 아니고 그냥 연구인력 없음, 인수인계? 이런걸로 문제화 시킬거면 인건비 최소 100은 받는 랩이여야 이해가능할듯
학부생이면 학부생이 할 정도만 선 지키면서 여행같은건 이때이땨 이러한 이유로 출근 못항것 같다 등 말만 하고 가면 되는거죠!!
교수님이 가도 된다 한거면 더욱이 가셔도 됩니다
학연생 방학마다 여행 가는게 민폐인가요?
27 - 작성자님/댓글님 두분 다 맞는 말같네요 ㅎㅎ
학벌이 낮으면 학위 과정 중 스스로의 부족함을 직면하는 순간들이 유독 많을 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학습/지식 배경, 사고 회로, 은연 중 무시받는 경우들, 대학원 선후배 네트워크가 없으니 정보 부족 등등.. 단순히 내가 뒤늦게라도 노력한다고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들에서 힘이 쫙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보니 댓글다신 분의 화도 이해가 갑니다. 저도 혼자인 경우가 많고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정말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선택해서 욕심내서 온거잖아요 ㅎㅎ 졸업하면 미우나고우나 스승과 제자 아니겠어요. 어떤 이유로든 제자로 받아주셔서 기회를 주신거고, 서운한 순간들이야 있겠지만.. 저는 그 과정을 통해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여전히 두려운게 너무 많고 교수님 및 선후배님들에게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고 도움도 많이 받아 염치없지만, 어떻게든 성과내서 은혜갚자 생각하고 있네요.
저를 포함하여 다들 각자 자리에서 정말 잘 해내가면 좋겠습니다ㅎㅎ
도피든 뭐든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다 때려부순다는 마인드는 필요함
7 -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도움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도교수님이 계시지만 사실 연구실은 선배들이 거의 다 이끌어 간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판단하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연구실 일 이라는게 본인의 생각처럼 무우 자르듯이 정확하게 선을 긋지 못합니다. 모든것들이 경중의.차이가 있을뿐 상호 연결이 되어 있거든요. MZ들이 언제까지나 MZ로 남게 되지 않는겁니다.
학연생 방학마다 여행 가는게 민폐인가요?
9 - 최상급 대학병원에서 꼭 진료 받아야 할 병에 걸렸다면... 난 그냥 대충 포기하고 살겠음 ㅋㅋ
포스텍 교수들보면 연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감도 안 오긴 해
10 - 진짜 무슨말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문의드립니다.
7 - 서울 상위권 교수 아닐듯.. 교수가 저렇게 생각이 좁을 수 없을듯. 해외 한번도 안가본 것도 아닐텐데. 작은 땅 한국 내 그리고 포항에서 아플까봐 못산다고..?
포스텍 교수들보면 연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감도 안 오긴 해
15 - 익명으로 남 까내리는 거 밖에 못하는 걸 보니 구글 검색해야만 위치를 알수있는 어디 지잡대 교수인가 봄. 포스텍 지원하면 붙을 수나 있고? ㅋㅋ
포스텍 교수들보면 연구에 얼마나 진심인지 감도 안 오긴 해
10 - 내가 더 연구실 생활 오래했는데? 동종 업계도 더 오래했는데?
이거 맞나?
7
자율주행이랑 로보틱스 희망해서 석사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맞말인가요?
2024.07.25

"
근데 대학원생들이 막 그렇게 죽자살자 해봤자 달라지는게 뭐가 있음?
비꼬는게 아니라 취업할때 경력이나 더 쌓는거 빼곤 뭐있는거냐?
한국에서 노벨상이 나올것도 아니고 구지 연구실에서 교수 따까리 하면서 밤샘공부하는 이유가 있냐
어차피 잘먹고 잘사는 놈들은 정해져있는데 대우 이상하게 받으면서 아득바득 할바엔 걍 그 노력으로 기업에 들어가는 노력을 하면 ...
내가 대학원생일때 남들은 백수도 있고 공무원, 회사원등이 되어있는데 사실상 백수가 좀 신경쓸게 많은게 대학원생아니냐? 지원비는 나와도.."
아무리봐도 설카 아닌이상 국내대학원은 갈필요가없는데
"비하의 분탕 그런게아니라
학령인구감소로 교수자리는 진또배기 씹천재들이
미국박사 받고 자리잡고 (노력해서 교수하겟던 소리 하지마라)
연구소취직은 일반 회사취직만도 효율못하고
연구교수는 최저임금이고
돈시간남아서 대학원갓다하면 국박을 갈게 아니고
설카이외 국박가면 실력이없어서 bep잡는직업 못잡고"
저도 대학원생으로서 항상 후배들한테 말합니다. 대학원은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돌아오는 게 적다고.
조금만 제대로 된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하루에 8시간 10시간씩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박사의 경우는 잠자는 시간을 뺀 모든 시간을 다 공부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럴 노력으로 다른 걸 했으면 더 돌아오는 게 많을 겁니다. 차라리 일찍 취직을 해서 돈을 벌든지, LEET나 PEET, 아니면 CPA 준비를 하던지,
아니면 수능을 다시 치든지. 뭘 해도 대학원 공부에 투자하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해도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교수의 길은 까마득해 보이고, 평생 시간강사로 보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내 친구들은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 가는데 아직도 나는 어정쩡한 위치이고,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와 자식들의 생계도 책임져야 하는데
그럴 물적 여유도 심적 여유도 없습니다. 이게 보편적인 대학원생의 삶입니다.
그러면 대학원은 왜 가는 걸까요? 어떤 사람이 대학원을 가야 할까요?
저는 "연구가 너무 좋아 견딜 수 없는 사람"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득실을 따지면 애초에 대학원은 오면 안 되는 곳입니다.
"나는 연구가 너무너무 좋다. 다른 모든 걸 포기하고서라도. 평생을 지방대 시간강사로 떠돌게 되더라도 연구를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와야 하는 곳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공부를 하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봤지만, 결국 교수로 성공하는 사람은 두 가지 부류로 압축되더군요
1. 그냥 자기가 제일 잘하는 걸 했는데 그게 교수인 사람
2. 앞서 말한 연구가 너무 좋아 견딜 수 없는 사람
1의 경우는 타고 나는 것이고 어느 분야나 이런 선택받은 소수는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평범한 우리는 2밖에 선택할 길이 없습니다.
얼마 전에 HCR에 선정되어 언론을 타고 유명해진 박은정 경희대 교수는 동덕여대에서 학-석-박사를 했습니다.
한참동안을 학계의 변방에서 떠돌았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학석박을 국내에서 나왔고, 그 학교마저 명문대가 아닌 그저 그런 학교라면,
이런 상황에서 교수직을 노리고 연구를 계속 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느낄까요?
'나는 결국 이거밖에 안되는구나' '고작 이거 한다고 가족들 다 내팽개치고 난리를 쳤구나' '인생 헛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매 순간순간 들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0몇년씩을 버티며 계속 연구를 한다는게, 보통 멘탈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갈 준비를 할 때 교수님이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Top 10, top 20을 가면 좋지만, top 50, top 100을 가도 끝은 아니다. 결국 버티고 버티면 교수 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이 정말 고통스러울거다" 라고.
저도 미국에서 학벌은 안 좋지만 연구능력의 포텐셜은 보이는 사람을 제법 많이 봤습니다.
우리 교수님 식으로 표현하면 '버티면 교수 할 수 있는 사람들' 이었죠.
근데 그런 사람 10명 중 9명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부 교수를 목표로 노력하던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연구 자체를 즐겼고, 교수직은 정신없이 연구를 하다보니 어느새 따라온 경우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대학원에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수가 되기까지의 긴 긴 세월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교수가 되고 싶어서 대학원에 오면 안 됩니다.
연구를 하기 위해 와야 하고 교수직은 어쩌다 보니 따라오는, 물론 따라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교수가 못 되어도 연구만 할 수 있으면 행복해!' 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앞에서는 좋은 케이스만을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결국 변변찮은 시간강사로 아직도 헤매고 있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런 반론을 할 수 있습니다.
"평생 성공 못하고 시간강사로 살아도 좋다면, 결국 집안에서 공부시키고 실패해도 밀어줄 있는 집 자식만 하라는 소리 아니냐"
네, 맞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은 좀 '있는 사람들' 자식들이 와야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중간 과정이 다시 곱절로 고통스러워질 뿐입니다.
이런 경향은 순수학문으로 갈수록 더합니다. 본디 현대의 대학이라는 것이 예전 전통적인 귀족들의 학문과, 실용학문이 합쳐져 있는 곳이라,
공학 같은 실용학문은 아무리 안 풀려도 자기가 배운 지식으로 취업은 할 수 있지만 인문학 같은 경우는 그냥 고학력 실업자가 될 뿐입니다.
공대는 중간 정도의 실험실도 필요합니다. 획기적이지 않아도 데이터를 뽑아주는 랩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순수학문은 상위 1%를 제외하면 사실 나머지 99%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세계입니다. 본인들이 그걸 더 강하게 느낄겁니다.
본래 대학원이라는 것 자체가, 생산을 하지 않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러한 귀족적 성격을 띈 곳이라, 귀족 아닌 사람이 오면 힘들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괴로워도 연구만 하면 좋다는 정신적으로 맛이 간 사람들이 와야합니다.
위에 언급한 박은정 교수도 나 때는 박봉에 악조건에 교수 수발에 시달려도 연구만 하면 너무 기뻤다. 요새 애들은 너무 조건을 따지고 든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셨죠. 대학원생의 자격요건을 잘 나타낸 인터뷰입니다.
한국이 석사 과정이 박사과정과 별개로 분리되어 있어서 좋은 점은
이러한 고민들 석사 때 해보고 진로를 바꿀 기회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학원 진학을 목표하고 있거나, 석사과정에 재학중이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춥고 배고파도 연구를 하는 것만으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지.
그냥 회사를 먼저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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