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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마음 편하게 쉬시는 편이신가요?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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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석사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평소에는 연구실에서 하는 실험도 진행하고, 개인 저널 논문도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도교수님께서는 해외 유학도 지지해주시고, 제가 추후 학위 과정에서 연구하고 싶어하는 분야도 지지해주시는 편이고요. 덕분에 현재 진행 중인 연구 프로젝트와 추후 해보고 싶은 연구 주제 공부를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쉬거나 개인 시간을 가질 때마다 마음 한켠에 죄책감이 계속 듭니다. 이러면 안될 것 같고, 쉬는 것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혹시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이런 감정을 느끼시는지, 느끼신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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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7.21

박사 졸업생 입니다. 잘 쉬는 것도 연구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운동 추천 드립니다. 특히, 유산소 계열 추천드려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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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쉴때는 연구 생각 거의 안합니다. 놀다가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때가 있죠 ㅎㅎ

2024.07.22

저도 그래요. 쉴 땐 쉬는게 맞는데 어리석게도 지금 쉬면 뒤쳐지는 것 같고, 쉬고 싶은데 불안합니다. 평일내내 받은 압박감이 주말 딱 된다고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출근안하고 집에 있는데 숨이 잘 안 쉬어 져서 심호흡 할 때도 종종 있었어요. 번아웃 우울증 방지를 위해 1년 반 전부터 일주일에 2시간 정도 시간내서 악기 배우고 있습니다. 그 때는 실험실 관련 머리에서 싹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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