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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자대 가서 사과하고 빌어라. 미숙한 마음에 학벌욕심이 앞서서 시야가 좁아졌었다고. 어리니까 충분히 할 만한 실수고, 진정성있게 다시 다가가면 됨.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34 - 자대 교수님이 꽁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면 돌아가도 된다는 증거 입니다.
진짜 싫으면 욕하고 다녔겠죠.
주변 사람 통해서 본인이 힘들어하고 자퇴생각하고 있다고 흘리고 선물 사서 방문하세요.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24 - 인생 길게 보세요. 학부생 수준에서 전공이 뭐가 좋고 판단하기엔 너무 비약입니다. 그렇지만 서울대라는 타이틀은 인생에서 쉽게 가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서울대 유지하고 전공을 받아드리세요.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8 - 졸업 시켜달라고 졸업만 시켜주는 교수는 교수 자격이 없죠. 최대한 님을 지도하려고 할 것이며 님은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할 수 밖에요.
2년이 짧으면 짧지만 학위를 너무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2년간 열심히 해서 학위를 받는답니다.
화이팅 하세요! 내년에 졸업하시면 많이 뿌듯하실꺼에요
대학원을 너무 만만하게 본거같습니다.
8 - ㅋㅋ 대학원을 학벌 욕심에 날리넼ㅋ
이딴마인드면 돌아가서 뭐 잘못돼면 또 이유 만들고 있을듯
서울대 대학원 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9 -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습니다만 대학원 수업에서 채점조차 한 학생 시켜서 모두 하게 만드는 경우도 흔합니다. 교수님께서 연구실 내 인원들 사이의 관계나 분위기에 관심이 어느 정도로 있고 얼마나 파악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별 다른 의도는 없었을 것 같은데요.
대학원 과목 중간고사 채점 내역과 결과를 제 3자를 통해 전달받음...
12 - 보통 대학원 수업은(심지어 학부수업도) 그 교수님은 자기 연구실 석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채점시키고(물론 채점 기준은 본인이 알려줌), 시험지 나눠주게하고, 심지어 질문조차 받아서 수정해주라합니다. 물론 성적이 바뀌는 경우는 교수님께 올리지만요.
즉, 뭐 좋은 행동은 아니나 크게 이상한 상황은 아닌데.. 글쓴이분은 그저 그 동기분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 열받은 것이잖아요..
교수님한테 따지기에도 애매하고.. 그걸로 왜 3자에게 시험지를 나눠주게 하냐로 태클걸면 교수님이 뭐 다음부턴 안그러시겠죠.. 징계까지 갈 사항도 아니고;
대신 님은 사적인 감정으로 괜히 공적인 님의 연구실 내 이미지를 망치게 될 거 같네요..
대학원 과목 중간고사 채점 내역과 결과를 제 3자를 통해 전달받음...
15 -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학생과 글쓴이가 같은 수업을 듣고 있다면,
1. 애초에 교수가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채점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대학원시험이라도요. 이렇게 코스웍에 집중하는 교수라면 더더욱이요.
2. 설령 채점을 그렇게 지시했다 하더라도,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시험지채점결과를 그 학생을 통해서 전달하게 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사이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요)
3. 막 따질건 아니긴한데, 그렇다고 무시할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4. 고등학교/ 대학교 학부/대학원 에서도 성적 공개를 하더라도 요즘에 시스템으로 개별 통지하는게 원칙입니다.
글쓴이가 뭐 징계를 원하는건 아닌거같고, 그런표현도 없습니다. 그냥 속상하다고 하는거니까요
대학원 과목 중간고사 채점 내역과 결과를 제 3자를 통해 전달받음...
15 - 석사 논문에서 3번이나 거절 당하고
무식하게 혼자 SPSS 독파해서 졸업했습니다.
그리고...다시 박사 도전합니다.
10번 거절 당하면
학위가 눈앞에 와 있겠지^^
그런 마음으로 재도전합니다.
저도 로그함수, 3차방정식이 나오는
계량경제학 과목에서
혼자 벽에 부딪히는 기분입니다.
SKY 수준의 논문만 졸업시킨다는
지도교수님 말씀이
무시무시하게 들리지만,
최선을 다해 보려구요.
50대에 만학도가 30대와 함께 대학원
박사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구요.
반드시 박사학위 받아서
졸업할껍니다.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대학원을 너무 만만하게 본거같습니다.
9 - 아무리 학부생이라지만 “학교 랭킹은 코넬 빼고는 다 별로던데”에서 답해줄 의욕을 상실할뻔함.
글에서 언급한 학교들에서 박사, 포닥하고 님 학교나 그 이상인 한국대학들에서나 미국 대학에서나 교수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 학교들임.
괜히 본인 학벌 자격지심으로 멀쩡한 선배 성취 깎아내리지마셈. 선배가 어떻게 했는지 보고 그대로 하면 될 일을 여기다 이런 글 쓰는 이유가 뭐임?
미국 박사 합격 얼마나 힘든가요?
12 - 살면서 학부생들 뭐 물리학 논문 썼다 뭐 새로운 이론 발견했다 어쩐다 하는 개소리들 너무 많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물리학 수학 분야에 많더군요. 생물학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뭘 증명했다~~그런 학부생은 본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왜냐하면 실험학문이 아니라서 방구석에 혼자 처박혀서 타인에게 검증될 기회도 없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채로 자신이 옳다고 강하게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검증하고 깨우치길 원하신다면 말씀드린 대로 대학원에 가시고 제대로 학계에 발을 들이세요.
이론물리학 관련 논문을 작성해봤는데 어디를 가야 진지하게 읽어봐줄까요?
13 - 오잉, 결국 자기 좋아하는 연구를 찾고 일종의 성공을 한 셈이네요.
솔직히 노력하는 사람 중에 실패하는 사람은 아예 없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결과는 못낼 수 있어도 계속하면 그 언저리 다른결과라도 내거든요. 포기하는 경우에 실패를 하는데 그것도 노력이 부족하다 봐야죠..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26 - 그러니까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하잖아요
실패한 사람들 얘기는 어디에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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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대학원생 남자친구
2023.11.07

남자친구가 항상 바빴기 때문에 빠르면 2주에 한번,
바쁘면 1달반에 한번씩 만났었습니다.
심지어 편도로 2시간반 거리의 장거리연애였습니다.
보통의 다른 연인들처럼 매주 한번 이상 자주 보지 못했어도,
제가 말한 사소한 걸 기억해주지 못하고 자주 까먹었어도,
그저 마냥 좋아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봐도 바로 남자친구가 절 너무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는게 보인다고 할 정도로 사랑 받았습니다.
바쁘면 제가 남자친구 있는 곳으로 가서 만나기도 하고,
잠깐 틈타서 얼굴 보러도 가고, 제가 만나러 가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일 땐 일하는 걸 조금씩 돕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이면 졸업하니 조금만 버티자 하던 와중에 박사과정
1년을 더 할지 말지 고민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하기로 결정을 했고, 저는 존중해줬습니다.
자주 서운해하고 삐지고 투정 부리던 저를 잘 받아준다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평소처럼 저는 서운해하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사과하던 날, 이제 그만 하는게 맞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서운해하던 모든 순간에 그냥 본인이 더 노력하겠다고 하고 본인의 감정을 저에게 말해주지 않고 삭혔었나봅니다.
저는 그런 감정들을 전혀 듣지 못했던 상황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헤어지자는 말이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 서운해하지 않겠다 붙잡아도
제가 서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맞다며 앞으로 3달에 한번씩
보게 될 수도 있는데 이쯤에서 그냥 그만 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단호한 모습으로 말하더군요.
만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 카톡이랑 전화로 했습니다.
곧 1주년 여행 가기로 계획하고 다 준비해놓은 상황이었고,
제가 몰래 준비했던 걸 보고 즐거워할 남자친구 모습이 보고싶어 설레하고 또 기대하며 준비했던 것들이 너무 아쉬워서,
그리고 적어도 얼굴은 보고 얘기하고 설득하고 싶어서 어떻게
얼굴을 볼 수 있겠냐며 여행을 갈 기분이 아닐 것 같다는 남자친구
말에도 고집을 부려 가기로 했습니다.
자주 서운해하고 안그래도 바쁘고 힘든 남자친구를 힘들게
했다는 걸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하고나서 뒤늦게 말해준 걸
듣고서야 남자친구의 진짜 성향과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할 지를
명확히 깨달았습니다. 평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사람이니 매번
서운했던 적이나 화났던 적 없냐고 여러 번 물어봤어도 저에게
서운하다고 화난다고 말 못하리라고 어림짐작은 했지만 저렇게 정말 혼자 다 삭히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남자친구가 하는 노력하겠다는 말과 행동들은 그냥 무작정
견뎌내겠다는말이랑 다를 게 없다는 걸 진작 알려주고 서로
존중하고 맞춰갔어야 했는데,, 너무 후회되고 그간 힘들었을
남자친구가 안타까워요.
이제야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야 할 지를 깨닫게 됐고, 저도 내년 중반까지는 시험을 준비하느라 바쁘니 자주 못 본다고 크게 서운해하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친구를 아직도 많이 사랑하니 힘든 순간에도 같이 함께
하면서 잘 다독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붙잡아야 할까요?
전 전혀 대학원과 관련 없는데 여행가는 날 전까지 연락 안하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익명으로
조언이라도 구하고 싶어 가입해서 글 쓰고 있습니다.
-
62 40 17875
대학원생 남자친구 김GPT 13 19 15026
슬슬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김GPT 73 10 15922-
72 30 31939 -
40 49 11881
랩실 사람들 김GPT 20 19 9213
대학원생은 학생이지 직장인이 아닙니다 김GPT 69 82 12125-
2 7 3243
생각해보니 결혼은 언제하죠 김GPT 16 24 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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