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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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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다 교수보고 배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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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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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미국 빅테크 못가는 사람들이 한국 스카이와서 교수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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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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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단둘이 식사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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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어쩌다 보니... 저녁을 교수님과 둘이서 먹는 경우가 한 일주일에 두번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게 몇달 지나다 보니까 은근하고도 지속적인 고통이네요. 남자둘이 앉아서 할얘기가 별로 없으니 결국 실험얘기, 논문얘기로 귀결됩니다 (공대입니다)
실험결과가 좋거나 하면 당연히 비교적 좋은 분위기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데, 뭐가 잘 안되고 있으면 밥먹는 분위기가 무겁고, 얹힐것 같습니다. 실제로 소화도 잘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잘 돌려말해서(?) 같이 밥먹는걸 탈출하려고 해도 교수님이 눈치가 없어서 탈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너랑 밥먹기 싫다고 하면 100% 삐지고 실험 얼마나 잘하나보자 식으로 나올게 뻔해서 좀 불쌍한척을 할려고도 했으나 그것도 실패입니다. (저번에는 하도 뭐라하길래 똥씹은 표정으로 밥을 반정도 남겼더니만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보면서 다이어트도 먹고 운동을 해야지 너처럼 안먹기만 하면 무슨 다이어트가 되냐 뭐 이런식이어서 포기)
맛있는거 먹는것 좋아해서 저녁이라도 맛있는것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실험하고 싶네요.. 현명한 해결책 생각나시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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