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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잘 달진 않지만, '제가 아이 인생을 망친 걸까요...' 라는 내용 때문에 지나칠 수가 없네요. 서강대나 한양대나 인생 살면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더 큰 차이는 학생 개개인이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양대 나와서 백수로 살수도 있고, 서강대 졸업하고 MIT 유학갈수도 있죠. 다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하기 나름'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꺾어버리는 것이 바로 지금 부모님이 하고 있는 치맛바람입니다. 1. 컴퓨터쪽 전문가도 아니신것 같고 2. 취업분야 전문가도 아니신 것 같으며 3. 심지어 학생때 공부를 잘하신것 같지도 않군요. 즉, 길라잡이로서의 역량을 아무것도 갖추지 못했으면서 티끌같은 디테일에 집착하고 계신다면, 자녀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본인이 스스로 해내는 능력'을 처참하게 짓밟는 결과밖에 남지 않습니다. 자녀분 죽을때까지 평생 케어하면서 사실건가요? 설사 그런 능력이 된다 하더라도, 그 방법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 가장 덜 사람답게 사는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사람으로서 최소한 갖춰야 할 도리를 할 수 있도록 가이던스만 주고, 나머지는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To do list를 적는게 아니라 Not to do list(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좋기를 바라는 태도 등)만 어른의 관점에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런얘기 해도 바뀌시지 않을 가능성이 99%라는걸 알고 있지만, 1%의 가능성 때문에 남깁니다. 솔직히 말하면 학부모님은 전혀 걱정 안되고, 저 환경에서 자라고 있을 자녀분이 매우 걱정됩니다.
30- 여자의 예쁜 외모는 진짜 강력한 경쟁력임. 오죽하면 고시패스랑 동급이라고 하냐 ㅋㅋ
26 - 그 연구실의 다양한 상황 (연구 과제, 행정 등) 그리고 소위 랩장이 무엇을 가지고 지적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덩말 원글자가 ‘너무 개인주의적(=이기적)’인 건지 랩장이 선을 넘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연구실의 모든 과제는 협업이 필요 없이 혼자 진행하는 것이 가능한 지, 연구실의 구성원이 맡고 있는, 또는 맡아야 하는 행정적 업무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원글자가 묵묵히 개인주의적으로 일을 잘 하고 있는데 괜한 딴지를 거는 건지, 아니면 연구실의 여러 업무를 선배들에게 맡기고 나몰라라 하고 있는지 평가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좋지만 아직은 많은 경우, 각종 장비 및 재료의 구매, 관리 등을 대학원생이 맡게 됩니다. 뭐, 오떤 연구실은 수고비로 얼마간의 인건비를 더 받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런 업무 맡지 않고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나은 수준이겠죠.
정말 연구실 막내가 도맡아 해오던 업무라도 있는 건지 물어 보세요.
연구 과제의 경우도 협업 파트너가 있으면 가끔은 대면 회의라도 하시고.
그게 아닌데 그냥 탈퇴하는 걸로 연구실 문화를 흐트리는 개인주의라고 모는 거라면 굳이 귀기울일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12 - 연구실적 더 나은 곳으로 가세요 .
spk 박사 졸업장이 절대 밥먹여주지 않습니다.
11 - 유니도 좋은 대학임. 그러나 카이스트 포함 모든 과기원을 포함하여도 포공이 가장 자금 상태가 우수함. 1조 5천억 혹은 2조원 가까운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포공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잘 판단하여야 함. 그런 면에서의 평가를 예기하는 것임.
10 - ㄹㅇ로 일어나고 있는 일임? ㄹㅇ이라면 뉴스급인데
10 - 내 가족이 유니/포공 고ㅁ하고 있으면 많이 혼낼것 같습니다.
10 - 빽,돈많아보임, 친구아들임 등등 이유 많은데 님만 모름 ㅋ
12 - 1) 낮은 저널 내면 교수에 아무 도움 안될때 승진실적에 포함 안되는 경우가 있음
2) 학교에서 낮은 저널 내지 마라고 할때. 상위 저널 비율 떨어지면 학교 등수 떨어짐
3) 1,2의 이유때문에 내기 싫은데 지도까지 하기 귀찮음 ->한글로쓰고 알아서 처리해라
11 - 이거 제가 몰빵 비슷하게 푸쉬받고 있는 입장에서 쓰겠습니다.
먼저 동기들이 진짜 말도 안 되게 의욕도 없고 랩 미팅 때 퀄리티가 너무 안 좋습니다.
이게 반복되다 보니 당연히 실험 계획 같은 것도 제가 더 구체적으로 세우고, 데이터 값 등 결과값도 제가 훨씬 빠르고 퀄리티 있게 나오니 교수님은 저에게 고가의 실험 용품 등을 지원해주게 되었습니다.
제가 100중에 50을 했다면 동기들은 10정도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본인을 먼저 되돌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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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운 이야기
2023.09.18
올해가 석박통합 9년차라 올해 졸업을 하지 못하면 제적 당하거든요
고민하던 A 박사는 지도교수인 B 교수에게 읍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수님 제가 올해 석박통합 9년차인데 졸업을 못하면 제적당합니다. 그래서 올해 졸업을 못하면 휴학을 하려 합니다"
사정을 들은 B교수는 행정실에 알아보겠다고 A 박사를 돌려보냈습니다
잠시 후 랩에 있던 A박사에게 B교수가 환한 얼굴로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A야 내가 알아봤는데 그거 제적당하고 다시 박사로 같은 과에 입학할 수 있데. 제적당하고 다시 입학하렴"
A 박사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리빙포인트
카이스트에서는 석박통합 9년차를 초과해서 제적을 당할 경우 박사로 동일한 과, 동일한 랩에 다시 입학할 수 있다
석박통합에서 석사학위만 따고 포기원 김GPT 13 21 12883-
12 5 4584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석박통합 정원 김GPT 1 8 10603
카이스트 석박사 입학 가능할까요? 김GPT 4 18 2392
5~6년만의 졸업 김GPT 1 5 1943
카이스트 석박통합 질문 김GPT 2 5 6545-
1 5 5949 -
1 10 2322
석박통합 석사로 전환 김GPT 0 9 2070
더 나은 교수님을 찾아 떠나려고 합니다. 명예의전당 106 34 42513-
63 17 13912 -
129 15 5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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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문제입니다. 도와주세요.. 한양대 컴소 선택 안하고 서강대 컴공을 해버렸습니다.
6- 초심자들을 위한 논문 쓰는 팁
651 - 대1이 쓰는 김박사넷 2개월 본 후기ㅋㅋ
56 - 석박 통합인데 인생이 꼬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하죠?...
29 - 혼자 할거하는 사람
20 - 인하대 무용과 교수가 난데없이 한양대 공대교수가 되다.
53 - 한 명 골라서 실적 몰빵하는 교수님
5 - 석사 3년 차..이제는 그만둬야 할까요?
10 - 당뇨에 걸렸다네. 다 끝난듯
5 미국 연구실에 환상을 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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