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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대학생 진로 고민 관련하여…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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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김박사넷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눈팅만 조금 해왔고, 규칙은 읽어보았으나 암묵적인 룰 같은 것에는 익숙치 않아 혹 글에 불편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경희대-시립대 라인 대학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이고, 2학년 2학기로 복학할 예정입니다.

항상 저희 학교에서 보편적으로 가게 되는 취업 길로는 가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구체적이지가 않았어서 그동안 방황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만 해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 SW분야로 가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김박사넷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꺼무위키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나무위키 피셜이기도 하고 제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이곳에 계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아래는 취업/SW 문서의 “경제학, 사회과학에서의 SW분야 취업으로의 진입“ 에 나와있는 글입니다.



현대 사회에는 다양한 수치해석 기법이 사회현상 분석에도 사용된다.

통계적 방법에 따른 엄밀한 모형을 세우고 계산경제학적 프로그래밍이 가능할 경우 컴퓨터 전공자가 할 수 없는 데이터 구축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분야는 광고 수익구조 모델링, 정부의 규제에 대응해 규제 효과를 분석해서 법경제학적인 논리 개발, 게임 기획자의 밸런싱이다. 경제학과 대학원에서는 계량경제학을 통해 자료가 갖추어야 할 통계적 조건과 엄밀성에 대해 깊게 학습하고 경제 모형을 컴퓨터로 세워서 현실 경제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코딩 실력 보고 뽑는 게 아니라 수치해석이 가능하므로 뽑는 것이다. 이들이 데이터 수집 방법과 모형, 초기 단계의 코드를 만들어놓으면 컴공 출신의 Data Engineer들이 프로그램 최적화를 한다.

유명한 미시경제학 교과서 저자인 할 배리안은 2002년부터 구글 애드센스에 관여했다. 그 외에도 우버, 에어비앤비 등은 미시경제학 분야를 전공한 경제학자들을 채용하고 있다. [6] 학부 경제학과 졸업생의 경우에도 구글, 페이스북에 셰릴 샌드버그가 큰 기여를 했다. 게임계에서도 이브 온라인의 밸런싱을 경제학자들이 담당한다.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 글의 내용이 어느정도까지 사실이며, 주의해야 할 점;해당 글에서 빠트린 내용이 무엇이 있는지
2. 수치해석이 가능한 경제학 전공자면서 계산경제학적?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면 어느정도 전문성을 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건지,
3. 또, 그게 가능하려면(수치 해석과 통계적 방법에 따라 모델링 하는 것) 경제학 학부에서의 공부와 따로 혼자서 관련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는 것으로 충분한 건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야 할지, 또 학사로 충분하지 않아 석사 이상을 가야 한다면 어떤 연구를 하는 대학원을 가야 유리한지
4. 위 문서에서는 대표적인 진로 분야로 ”광고 수익 구조 모델링“, ”정부의 규제에 대응해 규제 효과를 분석해서 법경제학적인 논리 개발“, ”게임 기획자의 밸런싱“ 등을 예시로 들었는데, 해당 예시들에 대해 채용 수요가 있는 구체적인 기업이 어떤 기업이 있는지, 또 그 기업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건지



등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풋내기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규칙을 어긴 것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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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3.03.21

가장빠른길은 2학년도 안끝낫으니 전과나 재수를 하는것이고,
그게 싫으면 학부 수차석급으로 졸업 후 데싸 석사를 가는 방법이 있음.
오만한 쇼펜하우어*

2023.03.22

규칙을 어긴건 없지면 정말 개쓸데없는 궁금하지 많은 사족으로 인해 글 분량을 배로 불려놔서 기분이 좋지 않음.
본인 인생사는 나중에 회고록에 적고, 엔터 작작눌러라 엔터키 부셔버리기 전에

1. 저 글의 내용이 어느정도까지 사실이며, 주의해야 할 점;해당 글에서 빠트린 내용이 무엇이 있는지
사실이고 아니고 할게 뭐가있음? 너무 당연한 말들을 나열해뒀는데.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래밍을 주로 하고, 계산학자는 계산을 주로 한다 수준임

2. 수치해석이 가능한 경제학 전공자면서 계산경제학적?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면 어느정도 전문성을 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건지
애초에 수치해석이 수학적 표현 가능한걸 컴퓨터로 해결하는건데 위 글대로라면 경제 + 수학 +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임.
어느정도 전문성을 띄냐는건 뭔소리임? 사람마다 다르겠지. 셋다 잘하면 전문가인거고 셋다 못하면 인생 망한거지
셋다 잘하면 본인이 프로그래밍한 수치해석 툴을 경제학에 응용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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