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 연구실이라서 거의 한학기, 지금까지 맨날 격자만 짜고 있는데, 격자 짜고 터지고만 한 1달 ~ 1달 반째 반복되니 이제 슬슬 졸업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원래는 박사 까지 할 생각이 있었는데, 갈수록 제가 박사할 깜냥은 아닌거 같아서 그냥 석사만 하고 나가려고 합니다...
랩미팅 때도, 이런방식으로 짜보고, 저런방식으로도 짜봤는데 계속 터진다.. 계속 짜보겠다. 라는 말만 하니 조금씩 눈치도 보이고.. 죽겠네요..
그냥 뭐에 어딘가 갇혀서 열심히는 하는데 결과는 안나오고.. 돌아버리겠습니다. ㅠ
저 졸업할 수 있을까요...? ㅠㅠ
요즘 매일 반복되니 연구실 가는길이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 지기도 하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23.03.19
석사 졸업은 보통 아무것도 안해도 잘 함
겁먹은 피보나치
IF : 1
2023.03.19
석사과정생이 방향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긴하고 선배랑 디스커션해서 걀정하지 않나? 석사가 방향에 해걀책까지 머리싸매고 있다면 박사과정 수준으로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됨. 석사는 아무리 못해도 4학기 졸업하니까 군대(아무리 못하면서 보내도 시계는 간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열심히해
2023.03.19
2023.03.19
대댓글 2개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