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신임교수들도 시대변화를 알고 대학원생에게 함부로 안한다. 갑질 안해. 너네처럼 우리도 변화한다고. 교수위치 올라갔다고 이제 내 세상? 그런거 없다고 멍청아.
몇몇 대학원생 이자식들은 지가 잘못하고 있는건 생각도 안하고, 지가 하고있는 노력이 세상 누구보다 최대인 줄 알고, 혼내지도 않잖아, 잘못된거 잘못가고 있는 길 조심스레 조언해주면 기분나쁘다고 마치 교수는 다 똑같은 양, 싸잡아서 욕하고.
내가 겨우따온 연구비, 니가 엉뚱한 거 고집해서 그래 그럼 그거 밝혀보자. 재료비 수백 날려가며 쫌 더 배우기를, 깨달을 수 있기를.. 했더니 멍청이는 받는게 아니었다. 지 잘난 맛에 사는 애들은 받으면 절대 안될듯. 눈빛이 묘한 애들은 받으면 안될듯. 정말 사람 고쳐쓰는거 정말 아니더라.
니 실력을 쌓아서 디펜스하는게 과학계에 방어본능이지, 지 맘 안든다고 사방팔방 갑질하네 어쩌네 욕하고 돌아다니며 니년 방어하는데, 나도 사람인 이상, 니년 을질 가만안둔다. 더 떠들고 다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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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방탕한 맹자*
2023.03.16
MZ세대는 조심 또 조심. 기분 상하게 하면 조건 반사적으로 상대방은 꼰대에 갑질하는 사람이 됨
죄송하지만, 본문과 별개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혹시 교수님들 입장에선 어떤 학생을 더 선호하시나요? 1. 실력 좋고 똑똑하지만 교수님 의견을 따르기 보다 자기주장 강한 학생 vs 2. 전공 지식 부족하지만 잠재력 있고 교수님 의견 잘 따르는 학생.. 전자, 후자 중 어떤 쪽이실까요?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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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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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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