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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그로 병먹금
컴공과는 이젠 공대에서 축출해야 싶지 않나
30 - 앨런튜닝 덕분에 컴퓨터공학과가 나온거지 저 사람 살아 있을 땐 있지도 않았을걸? 일리아 수츠케버 석박사가 컴공인건 알음?
컴공과는 이젠 공대에서 축출해야 싶지 않나
24 - 컴공과는 그냥 좀 전체적으로 공대치곤 수준이 매우 낮다
-> 아무 근거없는 순수비난
그나마 이름 좀 날리는 컴공 유사 과학자들도 대부분이 이산수학 응용수학 부전공이고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컴퓨터 하나만 전공해서 인류역사에 업적을 남긴 사람 단 하나도 없고
-> 컴퓨터공학 자체가 수학/전자공학에서 분리되어 나온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음. 최근 이름 날리는 스타트업 대표나 잘나가는 교수들중엔 컴공전공 많음 (제프 딘, 마크 저커버그, 앤드류 응, ...)
애초에 물리를 안배우는 컴공이란 전공을 왜 공학이라고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 그럼 응용수학 하위 공학계열들은 다 문과인가?
어디 사화과학관에서 행정학과랑 붙어 있는게 딱 어울리는 전공
-> 아무 근거없는 순수 비난.. 인데 행정학과랑 붙어있으라는게 비난인가?
기계, 전기, 전자, 화학 공학. 이런 게 진짜 공대지 컴공이 위 전공들과 같은 '공학자' 타이틀을 달고 있는 거 보면 전통 공대생들이 얼마나 대인배인지 새삼 느끼곤 함
-> 대체 무슨과길래 이런뽕을 맞은거지?
공학 조무사 유사 공대인 컴공과는 위 전공자들에게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야함
-> 아무 근거없는 순수비난
컴공과는 이젠 공대에서 축출해야 싶지 않나
29 - 살다살다가
학과뽕은 처음보네
전화기 뭐 이런 수준을 뛰어넘어버리네 박수친다
컴공과는 이젠 공대에서 축출해야 싶지 않나
20 - 잘하셨어요. 굳이 적대적일 필요도 없고 그냥 각자 갈 길 가는 거죠.
학부때 있던 방치형 연구실 교수님과 만났다.
13 - 방치하는 교수의 핑계: 널 믿는다 or 이것도 트레이닝의 일환이야.
방치와 믿어주는건 ㄹㅇ 종이 한 장 차이인데
10 - 방치하는 교수 마인드는... 대가들이 걸어온 길을 걷지도 않았는데 대가 행세는 하고 싶다는게 기저로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현대미술이랍시고 대충하는 것 같아도 그 분야의 대가들 보면 대단한 작품들 만들어왔는데 바나나에 테이프 붙인거 딱 하나만 보고 따라하는거죠. 대가들은 방치같아도 가끔 있는 한두시간 1-1 미팅 해보면 와.. 합니다.
방치와 믿어주는건 ㄹㅇ 종이 한 장 차이인데
18 - 대가도 방치는 방치에요. 대가 랩에 있어 보셨습니까 ?
방치와 믿어주는건 ㄹㅇ 종이 한 장 차이인데
9 - 님 여자죠?
교수님 피드백이 너무 힘들어서 연구실 나가려고 하는데
12 - 교수가 최신 분야 연구 이끌고 나가면 최상인데 실제로는 그냥 알아서 해야하는거죠.
실험장비 주거나 연구비 지원만 해주면서, 연구원들 자율적으로 하게 방치해주면 그게 최고입니다
방치와 믿어주는건 ㄹㅇ 종이 한 장 차이인데
9 - 자기애가 과하고 애정결핍 심하고. 자기가 다 통제하면서 안정감 느끼려는 교수랑 한 끗차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지도교수의 자질
9 - 졸업준비+다음 포지션 잡을 준비하느라 바쁘실텐데 버러지들 신경쓰실 여력이 없지않나요?
연구실 왕따
9 - 실적에 있어서 차이가 나고 안 나고를 떠나서, 실험에 참여한 사람을 왜 뺌?
저자관련해서 여쭙고싶습니다,
8
나의 선생님 (자랑 포함..)
2023.03.13

교수님과 첫 논문 준비 중인데 논문 주제부터 논지, 연구방법, 결과 해석, 결론 등등 안 싸우고 넘어간 게 없었다.
교수님의 기준이 많이 높아서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한다며 박사로써 자부심 있는 논문을 해야한다고 정말 매번 미팅 때마다 언쟁에 가까운 토론을 했었다.
오늘도 새벽까지 수정해서 보내드렸는데 두 시간도 안 되어서 메일 확인을 하셨다.
하루 안에 회신이 오고 미팅할테니 좀 쉬어야지.. 하는 중이다.
교수님과 연구하는 내내 통화, 카톡, 이메일, 온오프라인 미팅을 하고 토론을 하면서(말싸움 수준이지만 자존심은 서로 안 긁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 초안 작업했던 내 논문을 보다가 마지막 수정본을 보면서 내가 봐도 정말 좋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신생랩이고 아직 주니어 교수셔서 정말 미친 듯이 바쁘신 나의 선생님은, 나와의 연구에 쓰는 시간을 한 번도 아끼지 않으신다.
종종 사담도 하고 퇴근길에 통화하면서 박사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본인 지도교수님과 어떻게 연구했는지 등등 말씀해주시며 응원도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나에게 늘 친구라고 표현하고 말씀도 늘 높이신다.
가끔 사담 나눌 때에는 반말도 섞으시지만 연구친구인 내게 말실수 하실까봐, 존중해야하는 사이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늘 존대를 쓰신다.
아직까지 연구행정처리 한 번 시키신 적이 없다.
타학교에서 진학했기 때문에 학교 잘 모를 때에는 점심 같이 먹고 학교 산책하면서 길 안내(?) 겸 앞으로 연구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어떤 방법론을 적용하면 좋을지, 논문 뭘 읽으면 좋을지 같은 얘기도 하고 그랬다.
지금도 대면 후에는 같이 식사하고 산책도 한다. 처음보다는 사담이 좀 늘었다.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 분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직함보다는 정말 스승님으로 느끼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고 기꺼이 그렇게 불러달라고도 하셨다.
닮고 싶은 학자를 만나서 함께 걸어가는 길이 늘 꽃길은 아니지만 나의 선생님은 가시밭길도 같이 걸어주시는 든든한 분이시다.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호사는 누군가에게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이고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일 것 같다.
시간이 좀 더 많이 흐르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내가 학계에서 자리잡았을 때 나의 학생도 나를 산생님이라고 불러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대학원생은 왜 돈에 대해 초연해야함? 명예의전당 234 98 5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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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구실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 명예의전당 306 45 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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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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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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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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