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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질문 있습니다(보건관련 취업, 대학원 전망)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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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 보건관련 학과 중에 한 곳에 이번에 입학한 23학번 신입생입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는데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제 상황에 대해 말해보자면 작년애 sky컴공 혹은 메디컬을 희망해 재수를 했지만 이번에 그정도의 성적은 받지못해서
성적맞춰서 한성서 전컴, 고려대 보건대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고려대에 진학을 하긴 했습니다
부모님은 과가 중요하다며 한성서 전컴을 가라고 하셨지만 고려대라는 타이틀을 못버리겠어서 고려대를 선택했습니다
2~3월이 걸쳐 동기들, 선배들을 많이 만나면서 진로관련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보건계열은 대학원이 필수다,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으로 딴 학과 공부를 하지않으면 학부취업(대기업)이 힘들다, 2122학번의 대부분이 반수 혹은 peet, 편입을 통해 학교를 옮겼거나 옮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등 대체로 부정적인 이야기밖에 들리지 않으니 차라리 전컴을 갈걸 그랬나, 수능을 한번 더 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만 커져갑니다.
실제로도 이미 동기들 중에는 반수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꽤나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직 제대로된 학과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건관련이 제 적성에 맞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주위에서 들은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그 부분 감안해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는 이미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신분이 많으실거라 좀 더 진로 전망에 대해 잘 아실거 같아서 질문을 남깁니다
어른의 시선에서 냉정하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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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1

2023.03.10

일단 원하는 학과가 전혀 관련성이 없는걸로 봐선 본인이 뭘 잘하고 좋아하는지 아직 모른는 듯 함 (메디컬, 컴공 연관이 없슴)
그냥 사회에서 잘 쳐주는 학과를 가려고하는 성향을 보임. (과보다 대학 네임벨류 선택에서 들어남)
이러한 상황에서 문제는 S대 메디컬못가면 결국 계속 만족 못하고, 전공공부하기 어려움.

해결책
1. 본인이 뭘 좋아하고, 미래에 뭘 하고싶은지를 먼저 찾는다.
2. 찾았다면, 네임벨류 따지지말고 해당학과에 빨리 입학해서 전공 실력을 쌓는다.
3. 체득한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도약한다. (미국으로 박사를 간다던지, 좋은 회사를 간다든지)
어딜가든 최선을 다하면서 커리어를 쌓아 더좋은곳으로 도약하며 성장하면된다.
앞으로 살면서 도약해야할 시기가 많은데 대학에 묶여 많은 기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의: 대학입학공부 그리고 도전은 본인의 커리가 되지않는다...
냉정한 조언해달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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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유클리드*

2023.03.10

고려대면 학벌 쓸만하니 수능 한번 더 볼 생각 하지말고 그 노력으로 전과해라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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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주변에 한성서 전컴, 고대 보건 동시에 붙고 선택한 친구들 많이 봤는데요... 이과는 한급간 차이는 과가 맞는 것 같습니다. 과까지 버릴 정도면 두급은 차이나야되지 않나 생각해요.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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