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실 어떤 것 같나요

일단 새로운 학생을 받는 연구실인지 어떤지에 대한 정보도 없는 상태고, 가령 대학원생을 필요로 한다고 해도 홈페이지에 없는 내용을 독심술로 알아오라는 걸 요구하는 랩실도 없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알고 있는데, 모르면 물어보는게 맞고 그 물어보는 수단은 저라면 메일을 보내볼 것 같네요.
19년도까지의 논문은 있으니까 몇개 뽑아서 읽어보고 흥미가 있는거같다 싶으면 그냥 질문메일을 보내보세요.
사실 그런 랩은 경험상, 실제로 논문이 안나왔을 가능성도 높고, 19년까지 특정 대학원생이 하다가 졸업해서 나간뒤에 알고보니 데이터가 적당히 조작으로 오염돼서 후속실험이 불가능해서 그걸로 교수는 뭣도 모르고 뭘 더 하고 싶어하지만 그 위에 뭘 쌓을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안나오는 곳이거나, 다른 이유로 랩실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탈주닌자가 아주 많고 소개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싶어서 두루뭉실하게 적당히 써놨는데 실제 알맹이는 없다거나, 뭐 그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