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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공부 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박사들.
절반은 진짜 대학교1학년때 배우는 기본 과목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는 박사들.
이렇게 나뉘고요.
한국박사도 50:50으로 존재하고
미국나 해외박사도 50:50으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성 박사분들이 전공지식이 부족한 편에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이것도 한국박사, 미국박사 똑같이 해당 됩니다. 물론, 절대 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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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배정한 과제와 내가 하고 싶은 연구, 박사과정 넋두리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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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맡은 과제와 제가 하고 싶은 연구 주제의 연관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수리남에 황정민 대사처럼,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겠냐마는...
만으로 1년째 과제 관련해서는 답보 상태입니다.
점점 흥미가 떨어지면서 과제 발표는 그때그때 벼락으로 준비해서 발표하게 되고 시간만 지체되고 더 악순환입니다.
사실 논문은 플러스 알파인 과제라 제가 원하면 과제 차원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텐데,
교수님이 이 과제로 어떻게든 논문을 쓰게 하고 싶어하셔서, 요즈음에는 졸업 들먹이면서 압박을 주시네요.
제가 생각하는 박사 논문과는 전혀 관련 없는 분야인데,
마치 이걸 무조건 써야 졸업 논문에 목차로 하나 채우지 않겠냐는 압박이 참...이런게 가스라이팅인건가 싶고.
교수님이 구체성 없는 던져보기 식의 피드백 전혀 도움 안됩니다.
그냥 아무 학회에 내서 억셉 되든 말든 대충 털어버리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방향성 주시는 건 참 감사하기는 한데, 말만 대충 쉽게 하시는 것 같아서 좀... (AI 분야인데 교수님 잘 모르십니다)
원래 교수가 그런건가요?
연구실 분위기도 이 상황에 대해 쉽게 의견을 피력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에 안들어서...그래서 뭐? 안할꺼야?"
맞는 말이죠. 사회 나가서도 힘들다고 안할거면 어느 누가 환영하겠습니까.
하지만 다들 그래도 본인들 연구분야와 비슷한 과제 수행하는 입장에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선배가 참 야속하기도 하구요.
제가 진행 중인 연구는 재밌게 잘 하고 성과도 괜찮습니다.
재미를 붙여서 그런지 결과가 안좋아도 계속계속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같이 연구하는 사람이랑도 잘 맞구요.
저도 과제 쪽으로도 진작 재미를 붙였으면 좋았으련만 쉽지 않았네요.
과제도 그렇고 전반적인 대학원 생활도 그렇고, 요즈음 들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정신도 점점 불안해지고, 별것도 아닌 것에 의미 부여하면서 사람 간의 관계를 불신하고 의심하고.
연구실 누군가가 나를 은근히 싫어하는 건가 싶은 거슬리는 생각도 들고.
학부생 때는 연애도 많이 하고 놀러도 많이 가고 정말 행복하게 큰 걱정 없이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것 같은데.
또 지금까지 살면서 무언가를 중도포기하고 뛰쳐나간 적이 없었는데...슬슬 힘에 부칩니다.
그냥 아무 걱정 없이 여행만 다니면서, 세상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네요.
밖이 많이 가려진 방범용 창이 난 작은 방에 혼자 있는 기분입니다.
제 상황에 대해 해주실 조언이 있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학원 생활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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