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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미국 탑 대학과 공동연구 계속 햬야할까요?

20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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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연구하는 미국 대학을 밝히면 기사가 너무 많아서 특정하지 않겠습니다. QS ranking 기준 10위 안쪽 대학입니다.

제가 담당해서 거의 혼자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진행한지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아래는 저의 고민입니다

1. 저의 본래 연구주제가 아닌 새로운 분야입니다.
- 물론 같은 학문이니 공통되지만 처음 접해보는 도메인과 응용하는 것이여서 배울 것도 많고, 팔로우업할 내용, 그만큼 갈아넣어야할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2. 수준이 너무 높아 안맞는거 같습니다.
- 1번과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따라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4일을 버닝모드로 연구하면은요. 거기 랩실은 네이처 사이언스를 밥먹듯이 쓰고, 제 생각엔 이정도면 논문 내도 될거 같은거도 노벨티가 부족하다며 더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동연구를 하다보면 내가 너무 버스타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3. 교수님의 기대가 너무 높습니다.
- 자존감이 높으셔서 우리도 꿇리지 않으려면 이정도는 해가야되지 않겠냐. 좀 더 해봐라 등등으로 파생되는 압박에 더 연구하게 됩니다만 힘들어요 ㅠ. 부당한 압박이 아니라 저에 대한 기대감이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4. 이 연구로 다른 원래 연구를 못합니다.
- 주객이 전도됐다랄까. 제가 부족한지 다른 연구도 해야하는데 진행이 안되네요. 그래서 어떤 연구도 진전이 없는 이도저도 아닌상황입니다.


뭐 힘들다리는 말을 구구절절 써봤는데요. 언제 영화에서만 보던 미국 대학을 가보고 거기 교수들 박사들과 연구해보겠습니까. 좋은 기회죠. 교수님도 이 연구를 너 시켜주니까 너에게 혜택을 붙는거도 교수 자신께서 엄청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문제는 제가 욕심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이 글을 쓰고 나서도 실험결과 보러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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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1.21

동상이몽.. 욕심없는 대학원생..

2023.01.22

불만 토로를 빙자한 고도의 기만 및 자랑글... 부럽네요

2023.01.22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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