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작성경험은 무조건 본인한테 이득이고 선배 박사들 졸업하기전에 욕먹어 가면서라도 배워두는게 좋습니다. 다만, 선배들의 업무에 방해가 될정도로 일머리가 없으면 오히려 역효과만 납니다. 따라서 요령과 눈치, 일머리를 기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극복할지 포기할지는 본인선택입니다. 본문에 "열정을 보이는 똥손이 될지" 라고 표현하셨는데, 극복하기로 마음먹겠다면 "열정있는 금손"이 되는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열정이라는 수식어로 똥손이 무마될거라는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수도 본인인생이 있기 때문에, 사수 입장에서는 부사수가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지 비효율적으로 하는지가 중요하지 열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기로 마음먹는다면 "열심히"가 아니라 "잘" 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갑시다.
어차피 작성도 이제 님이 해야될 일이라 배워두셔야죠. 계획서 작성에 있어서 실수는 제가 봤을 때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거나 못따라오거나 시각화나 글을 쓰는 재주가 많이 다르거나 이정도 생각나네요. 문제가 정확히 뭔지 파악하시고 들이대셔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자기가 할 실험 제대로 맥락 파악 못하고 있는 박사1년차 보는 선배 입장에서도 갑갑하긴 할겁니다. 그리고 이게 맞으면 레퍼런스 공부부터 다시 빡세게 시작하셔야죠.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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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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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