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학기 카이 붙은 학생입니다..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하기로 결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랩실 컨택없이 그냥 있었습니다
며칠전에 학과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는데 저처럼 지도교수배정이 안된 학생들 프로필? 을 교수님들께 알려드렸나봐요 그래서 요즘 여러 랩실에서 역컨택? 같은 메일이 많이오네요 관심있으면 면담 연락 달라구요... 흔히들 말하는 악명있는 랩실도 있고 괜찮은 곳도 있는거 같아요...
제가 뭐라고 교수님들께서 메일 보내주시는것도 뭔가 송구스럽고 좋은 기회를 걷어 차버리는건가 복잡한 심경입니다. 취업하려는 분야와 직무가 석사와 학사의 구분을 크게 두지 않아서 고민이 더 크네요
배부른 소리 같지만 저는 결국 연구보다는 빨리 취업해서 돈 벌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카이스트는 주위에 떠밀려 한번 지원해봤는데 학점 때문에 운좋게 붙은 거라고 생각하구요..
두서없는 속풀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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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2.10.25
다 비즈니스인데 미안할꺼 뭐있나요 소신껏 결정하시면 됩니다.
2022.10.25
송구스러울건 없지요 관심있다면 간단히 면담 해보세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아요 손해 볼 거 없을 것 같은데요?
2022.10.25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