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교수가 답정너임,
항상 의견 듣는척하려고 의견을 묻는데, 내가 내 생각은 이런거 같으니까 이렇게 하면 좋겠다하면
아 내 생각은 이러니까 이렇게 하자
반대하면 계속물고 늘어지면서 내 생각은 이러니까 이렇게 하자 계속 그럼,
동의할때까지 안놔줌...
동의하면 그래 그럴래?? 이 ㅈㄹ
그냥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내리던지, 그러면 그냥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할게요 할텐데...
도대체 그럴거면 왜 의견을 묻는건지....
한 번은 데이터가 잘 재현이 안되서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면
니가 실험하니까 니가 잘 알겠지 이 ㅈㄹ
이것 자체가 모순임, 도대체 실험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얘기하는건 왜 안들어주는건지...
한 번은 지가 직접해보겠다고 샘플준비해서 지가 하는데,
하는 꼬라지 보니까 될리가 없음, 역시 결과 안나옴,,,
아무리 박사 포닥을 해도 현장 떠나서 실험 안하면 교수도 감을 잃는거 같음...
어디서 보니까, 자율성 재량이 있는 임원들보다
자유 재량 없는 말단 사원들 스트레스 정도가 심하다던데,,,
진짜 많이 당해서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당할때마다 주옥 같은건 어쩔 수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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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2.09.20
원래 교수의 부탁은 부탁이 아님ㅎㅎㅎ
수리남에도 나오잖슴. 좋게 말하니까 부탁인줄 아냐고
2022.09.21
교수 실험시키지 마세요. 실험 다 망합니다.
2022.09.21
공감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실험이 잘안되면 일단 구글링부터 해서 찾아보고 데이터 정리해서 교수님이랑 대화를 해봅니다. ㅋㅋㅋㅋ
2022.09.20
2022.09.21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