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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스스로 공부해야 하고, 어디까지 협력해야 되는지 고민입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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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사 학위 후 전문연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전공은 의약학 쪽인데, 어쩌다보니 하는 일은 사실 의공학에 가까운 일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 논문을 읽거나 데이터를 분석할 때 공학적 혹은 수학적 개념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공하지 않은 부분들 (신호처리라던지, 선형대수라던지...)을 구글링해서 찾아가며 공부하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ㅠㅠ

그 동안은 혼자 좀 끙끙 앓으면서 공부하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제가 너무 연구를 혼자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연구협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어요
그래서 아는 박사님들한테 SOS를 쳤는데, 제가 질문을 했을 때 그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A에 대해서 질문하면, 돌아오는 답변이 A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거나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저는 "P를 구하기 위해 A라는 방법을 썼는데 어떤 부분에 오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프가 뒤집혀 나옵니다. 무슨 문제일지 알 수 있을까요?" 하는 질문에 "P를 구하기 위해서 저는 B의 방법을 씁니다." 하는 식이죠. 제가 알고 싶은 건 A라는 방법을 적용했을 때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인데요)

그래서 질문하다 보니 제가 SOS 치는 게 리서치를 대신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한 주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고들면 거기부터는 스스로 파는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저랑 비슷한 문제를 겪으신 분 없나요? 어디까지 스스로 파고, 어디까지 자문을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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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IF : 5

2022.06.21

교수 통해서 sos 치신건가요? 그런거 아니고 개인적인 컨택이면 잘 알려주시는 분들이 세상 천사인겁니다.
그리고 궁금하신게 매우 specific한 내용이라면 자세히 알려줄 사람이 없는게 이상한 일이 아니구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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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2

2022.06.21

연구자 입장에서 모르는건 모르는거라...
P를 구하기 위해 A를 사용하신 분께 질문드리지 않는 이상 모른다는 답변이 대부분일겁니다.
그 분들이 잘 모르는 A를 공부하기 위해 굳이 시간을 사용할 이유도 없구요.
아니면 A라는 방법이 P에 적합하지 않은걸수도 있겠죠.
만약 도움을 받고 협력 연구하시려면 P를 구하기 위해 B를 사용하는 법을 적용하는걸 검토해보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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