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과 학생입니다

2022.06.13

5

1993

안녕하세요. 작년 전역 후 이번 학기에 서울 소재 중하위권대학 생명공학과 3-1학기로 복학한 학생입니다.
전공 학점 평균은 4.27이며, 2년 총 평균 학점은 4.20입니다. 최근들어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생겨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쭉 신약개발 쪽에 관심있었고 유용물질 추출이나 소재 쪽에 관심있습니다. 대분야로는 미생물학이나 분자 생물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 자대 연구실 미생물학 교수님 지도 하에 교내 대회 참여 겸 연구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고, 학회 참석 경험 및 2학기 또한 다른 주제로 연구 진행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으로 국내 우수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하여 발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학원은 석사정도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생명공학과 학부 출신에서 타대 약학 대학원 진학에 어려움이 많나요? 지도교수님 말로는 생명공학과 학생이 약학대학이나 의학대학 생활이 어렵다고 해서 질문드립니다!
2. 신약개발 쪽이라면 타대학원 미생물/분자생물학 쪽으로 가는게 맞을지 약학 대학원으로 진학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3. 학부생 수준에서 학회 참석이나 프로젝트 경험들이 spk 대학원 진학에 큰 이점이 있을까요?
4. 4-1학기를 마치고 조기졸업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컨택 메일을 보통 3-2학기 쯤 보내면 될까요? 내년 가을학기 입학을 예정으로 해서요..
5. 여기 계신 여러분들보다 낮은 학부에 낮은 성적과 학부생 활동이 걱정이고, SSH 진학을 희망하는데 더 해야할 일들이 있을까 고민입니다.
여러 선배분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2022.06.13

1. 생명공학과 커리큘럼에 따라 다를 순 있으나, 주로 약학대학원에서 연구하는 주제에 필요한 전공과목음 포함되어 있을테니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2. 신약개발쪽으로 취업하고 싶으시면 신약 개발 연구에 두루두루 적용될 수 있는 분야로 대학원을 가시는 것이 취업 준비에 유리합니다. 연구 주제 중 질병 모델도 종양이나 염증 분야로, 연구 방법을 면역학이나 분자생물학 등을 많이 쓰는 연구실을 가면 제약회사 신약 개발 파트에 업무 적합도 맞추기가 쉬울 수 있습니다.
3. 학부생 입장에서 ---
3-1. 학회 참석을 할 경우, 단순히 학회를 참석한 것으로 경력을 인정받으려는 것 이상으로 학회를 네트워킹 기회로 쓴다면 SPK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관심있는 교수님이나 연구실 세미나가 있거나 포스터 세션이 있다면 연구실에서 하는 연구도 살펴보고 기회가 된다면 간단하게 이력서도 준비하여 인터뷰도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3-2. 프로젝트 참여 시 학부생 레벨에서 크게 기대하는 것은 없습니다. 논문실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연구실 경험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본인이 배운 것을 명확히 잘 말할 수 있다면 추후 입학시 연구실 적응을 잘 할수 있겠다는 판단 기준 정도는 될 수 있겠습니다. 크게 기대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대댓글 3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06.13

생명공학 의학 약학 생명과학 대학원은 연구주제가 비슷비슷해서 비슷한 연구주제로 가면 전혀 문제없음. 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연구주제가 중요. 랩 돌아가는 매커니즘도 똑같습니다. 임상 분야 제외.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