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통합으로 입학했다가 이번학기 석사 전환을 했습니다
1학기 때 부터 저랑 안맞다는걸 느끼고 있었고 석사라도 받고싶어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데 너무 따라가는게 힘듭니다...
교수님, 선배들도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고요...자괴감이 바닥을치고 숨 쉬는게 힘들정도입니다...
근데 뭐가 저를 못나가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졸업도 못할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나가는게 맞을까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쓴 것 같은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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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06.08
안맞으면 나가는게 맞죠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2022.06.08
버틸 수 없을 정도면 나가는게 답이 되겠죠~ 그리고 언젠간 더 좋은 기회가 생길거니까 그만 참으시고 그냥~ 자기를 자유롭게 하세요~ 대학원 진짜 다니고 싶으면 뭐 딴 데 알아보는굿도 추천합니다! 수고많았어요~
2022.06.08
저는 석사로 들어왔지만 님이랑 상태 똑같아요ㅠㅠ
원래 작년에 자퇴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붙들려서 못했어요.
근데 우리 2년 중에 3학기 버텼잖아요. 6달만 더 하면 학위 받는건데 죽이 되는 밥이 되든 졸업논문 한번만 실험 세워서 해보고 버텨봐요.
저도 무능력하다 보니까 인간관계도 안 좋아서 연구실 출근하면 매일매일이 그만 두고 싶어요. 졸업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매일 들고ㅇㅇ 근데 어차피 석사 때 한 거 안 살리고 취업해도 괜찮으니까 반년만 버티는 거 추천해요.
2022.06.08
2022.06.08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