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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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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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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추종자?? 대학원생이라면, 우리 월급이 난리났기에 이딴 말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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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내망상은 일기장에 하쇼
세미나 애초에 실적땜에 하는거임
그리고 세미나 초청교수 구하는게 얼마나귀찮은데ㅋㅋ
그리고 그깟 30받을라고 세미나하러간다?
걍 초청해주는 교수 얼굴보고 하는거임
하여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게 젤 문제여ㅋㅋ
현실을 살아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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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키키킼ㅋㅋ 한국학부생들 추하게 올려치기 또시작했네 ㅋㅋㅋㅋ t20 3.8/4.0까진 믿었는데 학부연구로 탑티어1저자가 카이스트를 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h이 opt도없이 실리콘밸리 인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탑티어 1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u ece나 ucb eecs 3.8/4.0도 지금 현지인아니면 비자문제로 sv인턴힘든데 아 진짜 미치겠네 주작도 좀 적당히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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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비관적인 피보나치*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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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교수가 이러저러한것 해줘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하는 글이 자주보여서 글 작성합니다.
전 YK 학석박 졸업했고, 국내 여러 랩에 대해 직접 경험하거나 주워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PK나 YK로 갈수록 지도교수가 지도를 하지 않는 경향성이 큰듯 합니다. 직접 전해들은 모 SPK랩은 지도교수가 대학원생이 성과는 내는지 출퇴근은 하는지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거긴 대학원생이 알아서 타겟 정하고 실험방법 찾고 결과내고 알아서 저널페이퍼 및 학위논문 작성해서 졸업합니다. 저널페이퍼 정도는 살짝 읽어봐주기는 하는듯 합니다. 그렇기에 막 엄청 상위 페이퍼는 잘은 못내고 적응 못하는 학생은 떨어져 나갑니다. 그래도 alumni의 1/3 이상이 현직교수입니다.
저희랩 (YK)는 지도교수님이 타겟 정도만 정해줍니다. 이미 진행중인 국가과제가 있으니 거기에 관련된 타겟을 주면 대학원생이 알아서 연구해서 결과내고 과제보고서도 쓰고, 연구비 따는 proposal도 쓰고 합니다. 저널페이퍼와 학위논문도 대학원생이 알아서 써갑니다. 교수님이 논문 안봐줍니다. 그래서 실력이 안되면 간신히 허접한 페이퍼만 한두개 내고 졸업합니다. 실력이 좋으면 좋은 논문 내고 졸업하구요.
예전에 모 지거국(부경 아님)에서 6개월 정도 파견근무 한적이 있습니다. 거긴 논문성과가 의외로 당시 저희랩(YK) 보다 월등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도교수가 거의 사수역할을 하더군요. 지도교수가 실험디자인해서 대학원생들 실험 시키고, 결과 받아서 분석하고 저널페이퍼도 지도교수가 직접 씁니다. 그래서 제법 좋은 저널에 논문도 잘 나가더군요. 정확히 들은건 아니지만 학위논문도 아마 첨삭 잘 해주겠죠. 제가 거기서 파악한 대학원생의 수준은 기대이하였습니다. 자기가 1저자인 페이퍼조차 내용을 잘 모르고, 다른 페이퍼들은 영어를 해석하는것조차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그렇기에 거기 학생들 아무리 좋은 논문을 내고 졸업한들 그냥 일반기업 가는게 끝이고 국내 포닥 가봤자 거기서 몇년지나도 본인 힘으로 1저자 한편도 못내더군요.
물론 SPKYK에서도 지도를 잘해주는 교수도 있고 지거국에서도 지도를 안해주는 교수가 있겠지만, 경향성을 말한겁니다.
결론적으로 대학원이란곳은 본인 스스로 모든 일을 해결한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험하다가 막힐때, 저널페이퍼를 작성할때, 학위논문을 작성할때 등의 상황에서 본인이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이 없는 사람들은 지도교수가 도와주는걸 당연히 생각하거나 바랄것이고 그런 사람은 지도교수 도움으로 졸업한다한들 홀로서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지도교수나 선배한테 도움을 바라기보다 본인이 스스로 모든걸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본인 앞으로에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 YK 학석박 졸업했고, 국내 여러 랩에 대해 직접 경험하거나 주워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PK나 YK로 갈수록 지도교수가 지도를 하지 않는 경향성이 큰듯 합니다. 직접 전해들은 모 SPK랩은 지도교수가 대학원생이 성과는 내는지 출퇴근은 하는지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거긴 대학원생이 알아서 타겟 정하고 실험방법 찾고 결과내고 알아서 저널페이퍼 및 학위논문 작성해서 졸업합니다. 저널페이퍼 정도는 살짝 읽어봐주기는 하는듯 합니다. 그렇기에 막 엄청 상위 페이퍼는 잘은 못내고 적응 못하는 학생은 떨어져 나갑니다. 그래도 alumni의 1/3 이상이 현직교수입니다.
저희랩 (YK)는 지도교수님이 타겟 정도만 정해줍니다. 이미 진행중인 국가과제가 있으니 거기에 관련된 타겟을 주면 대학원생이 알아서 연구해서 결과내고 과제보고서도 쓰고, 연구비 따는 proposal도 쓰고 합니다. 저널페이퍼와 학위논문도 대학원생이 알아서 써갑니다. 교수님이 논문 안봐줍니다. 그래서 실력이 안되면 간신히 허접한 페이퍼만 한두개 내고 졸업합니다. 실력이 좋으면 좋은 논문 내고 졸업하구요.
예전에 모 지거국(부경 아님)에서 6개월 정도 파견근무 한적이 있습니다. 거긴 논문성과가 의외로 당시 저희랩(YK) 보다 월등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도교수가 거의 사수역할을 하더군요. 지도교수가 실험디자인해서 대학원생들 실험 시키고, 결과 받아서 분석하고 저널페이퍼도 지도교수가 직접 씁니다. 그래서 제법 좋은 저널에 논문도 잘 나가더군요. 정확히 들은건 아니지만 학위논문도 아마 첨삭 잘 해주겠죠. 제가 거기서 파악한 대학원생의 수준은 기대이하였습니다. 자기가 1저자인 페이퍼조차 내용을 잘 모르고, 다른 페이퍼들은 영어를 해석하는것조차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그렇기에 거기 학생들 아무리 좋은 논문을 내고 졸업한들 그냥 일반기업 가는게 끝이고 국내 포닥 가봤자 거기서 몇년지나도 본인 힘으로 1저자 한편도 못내더군요.
물론 SPKYK에서도 지도를 잘해주는 교수도 있고 지거국에서도 지도를 안해주는 교수가 있겠지만, 경향성을 말한겁니다.
결론적으로 대학원이란곳은 본인 스스로 모든 일을 해결한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험하다가 막힐때, 저널페이퍼를 작성할때, 학위논문을 작성할때 등의 상황에서 본인이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이 없는 사람들은 지도교수가 도와주는걸 당연히 생각하거나 바랄것이고 그런 사람은 지도교수 도움으로 졸업한다한들 홀로서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지도교수나 선배한테 도움을 바라기보다 본인이 스스로 모든걸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본인 앞으로에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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