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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고민입니다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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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학년이고 지금까지 석차 1,2등을 하면서 학과 공부에 줄곧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실험실 생활하며 논문도 쓰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대학원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저는 공부하는게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실험도 꽤 재밌었습니다.
원하는 방향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도,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하는 것도 재밌었지만
예상치 못하는 결과가 나왔을 때 그 이유를 추측해보고 다시 실험했을 때 성공하면 그 것 역시 그렇게 성취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논문 쓰는 것도 발표 하는 것도 소질이 없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분명 뛰어나게 잘하는 것은 아닌게 확실합니다..

현재 자대가 아닌 타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물론 저를 받아줄지도 모르겠지만 가서 잘 할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그냥 자대를 가자니 이런 고민을 하는거 자체가 제가 대학원을 가고 싶고 제가 연구에 열정적인 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타대를 가려고하는 이유는 그저 학벌을 올리고 싶어서..? 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대학원을 포기하자니 여태 해온 공부도 연구에 대한 재미도 놓치기 아깝습니다..ㅠ

가서 열심히 하면 되지,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이렇게 고민한다 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제가 잘 할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가서 괜히 민폐만 끼치는건 아닌지 가서 좋은 성과도 내지 못한채 아무 의미 없는 2년을 보내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ㅜ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쓴소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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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2.03.23

지금 상태로 타대 가도 석사 졸업 무난히 함. 석사는 정말 별거 없음. 걱정ㄴ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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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2.03.24

박사돼도 그거 못하는 사람 흘러넘칩니다. 그렇다고 못하시라는 말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할 이유도 없어요. 제가 여기서 자주 하는 말인데 다 잘하면 이미 박사고 교수죠.
그리고 용기 아닌 용기를 더 드리자면 석사 수준에서 끼칠 수 있는 민폐의 폭은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지나친 의욕으로 환경안전 룰을 파괴하며 실험하면 진짜 댓가가 크지만 그런게 아니라면야...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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