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젠 박사도 포닥이나 교수한다고 안나가고 쭉 다니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도 아무래도 박사이다보면 유관직업 선택의 자유도가 높다보니 어디로든 이직하는 경우가 학석사보다는 많습니다. 어쨌든 지금 들어가면 현 50대 분들만큼 or 그분들보다도 오래 다닐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정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고, 사내에서 내 동기는 임원인데 나는 평부장하기 창피하다는 인식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고(진리의 오래가는 놈이 강한 놈이다). 현 50대가 워낙 많아서 다 퇴직하면 빈자리가 엄청 커지기도 하고... 여튼 힘들어서 나가지 않는 이상 다니는듯. 보통 힘들어서 알아서 나가죠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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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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